세상에 단 한 장 뿐인 사진! 인스탁스 인기몰이 

2008년 1분기 동안 5만대 판매, 작년 대비 145% 매출 급성장 
인스탁스 전용 필름 판매량 작년 대비 234% 2배 이상 급증 
깜찍한 디자인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젊은 층 공략 
즉석 카메라! 인스탁스가 뜬다!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에서 출시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Instax)가 올해 1분기 동안 5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작년 대비 145%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스탁스의 전용 필름 수요 역시 급증, 지난 2007년 1/4분기 판매량이 약 30만 장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같은 기간 동안 71만장 이상 매출을 보여 동기대비 234%의 신장세를 보였다. 

인스탁스는 사진을 찍은 즉시 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즉석카메라 제품으로, 카드사이즈 필름의 인스탁스 미니와 일반 필름 사이즈의 인스탁스 와이드의 두 제품 군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1999년 런칭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인스탁스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3만대를 돌파, 2008년 3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67만대를 기록했다. 이 중 40% 이상이 최근 2년간 판매된 것이어서 앞으로의 성장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인스탁스 판매량이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인스탁스 관련 매츨도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급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는 지갑에 쏙 들어가는 필름 사이즈로 사진의 휴대성을 높인 제품. 디즈니, 키티 등의 캐릭터를 차용한 독특한 필름 디자인을 차례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왔다. 귀여운 디자인의 제품과 컬러풀한 색상, 콤팩트한 사이즈 등이 소비 트렌드에 잘 부합했다는 평가다. 
일부 오픈 마켓에서는 소매상들이 직접 제작한 인스탁스 전용 케이스와 앨범, 큐빅이나 스티커 등으로 튜닝한 인스탁스를 판매하는 등 주변 액세서리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인스탁스를 활용할 수 있다. 
후지필름 마케팅 팀 최성종 이사는 "지금까지 즉석카메라 시장을 양분해 온 폴라로이드가 즉석카메라 사업을 포기한 상황에서 인스탁스의 이러한 성장세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인스탁스를 통해 사진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 4. 16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카빙메이커투 : 한지연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