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상파DMB 13개 사업자 선정 내년 상반기면 지방에서도 본다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원 : 임 재현-
내년 상반기부터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를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역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 13개사를 선정했다.
비수도권 단일권역 사업자에는 한국방송공사(KBS)가 선정됐으며 2개 사업자를 선정하는 6개 권역별 사업자로는 해당 지역의 MBC 계열사와 지역민방이 확정됐다.
권역별 허가추천 대상 사업자는 △강원권(강원민방,춘천MBC) △대전ㆍ충청권(대전방송,대전MBC) △광주ㆍ전라권(광주방송,광주MBC) △부산ㆍ울산ㆍ경남권(KNN,부산MBC) △대구ㆍ경북권(대구방송,안동MBC) △제주권(제주방송,제주MBC) 등이다.
방송위는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위원회가 제시한 정책 방안대로 출연금과 출연 시기를 제출하지 않은 6개 민방에 대해 필요 서류를 제출받은 뒤 이른 시일 안에 허가추천서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위가 허가추천서를 교부하면 6개월 안에 정보통신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방송을 송출할 수 있으며 사업자들은 내년 3~6월 중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지상파DMB를 내년 상반기면 지방에서도 보게된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역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 13개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통신장비 관련주가 급등했다.
서화정보통신(7,090원 920 +14.9%), 기산텔레콤(7,300원 950 +15.0%), 액티패스(3,580원 465 +14.9%), 영우통신(8,790원1,140 +14.9%), C&S마이크로(7,240원 940 +14.9%)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리노스(3,545원 390 +12.4%), 포스데이타(7,020원 670 +10.6%)도 10% 이상 급등했다. 에이스테크(4,165원 255 +6.5%), 사라콤 등은 6% 이상 올랐다.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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