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마산시는 8월 19일 프로게이머 초청경기에 이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2일간) 경남 최고의 아마추어 게이머를 가릴 2008 마산 e스포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대회참여자들이 e스포츠를 즐기는 게이머라는 점을 감안하여 대회 공식홈페이지(www.esportsmasan.com)를 통하여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안내 및 접수를 하고, 우편접수 등을 할 필요 없이 집이나 PC방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공식종목은 스폐셜포스, 서든어택, 프리스타일, 피파온라인, 카트라이더(학교대항전)로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는 게임이어서 많은 참가가 예상되며, 우승자에게는 시상금과 별도로 경남대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3일간) 개최되는 전국 아마추어 e 스포츠 대회(천안)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경남도와 마산시가 공동주최하고 마산MB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대표적인 국민 여가문화로 성장한 e 스포츠를 청소년들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산업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며, 8월 19일에는 개막식, 프로게이머 초청경기 및 팬 사인회, 초청가수 공연이, 8월 22∼23일에는 경남최고의 아마추어 게이머를 가리는 본선 경기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