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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희귀품 다 모였네
박물관의 장점은 우선, 창조론적 관점에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박승식 관장은 “아담과 하와가 공룡들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공간을 배치하는 등 철저히 창조론적 입장에서 창조 신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박물관 1층에는 움직이는 공룡 모형 20여점을 전시한 쥬라기공원을 비롯해 화석관과 광석관, 블랙홀체험관 등이 있다. 2층은 해양관, 패류관, 곤충관, 인체관, 별자리체험관 등으로 꾸며졌다.
둘째는 수천가지가 넘는 전시물이 세계적 희귀품이다.
호주 인도네시아 알제리 브라질 모로코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수집한 전시물은 국내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희귀품이 대다수다.약 500여평(본관)의 1, 2층 전시 공간 안에 20여종의 움직이는 공룡과 골격공룡, 초대형 해백합 화석(동양 최대)을 비롯 화석 180여점, 광물 190여점, 어류 180여점, 패류 200종 6천100여점, 나비곤충 264종 500여점, 조류 60여점, 액침표본 110여점, 식물과 나무 60여점의 유물을 전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입구에 전시된 ‘해백합’ 진본화석(가로 4m,세로 4.5m)은 세계 최대급으로 박물관의 최고 보물에 해당한다.
＃화석발굴 등 체험학습
셋째는 주변을 생태공원으로 단장,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이 되도록 배려한 점이다.
생태공원은 갖가지 나무와 꽃, 풀을 심고 시냇물을 흐르게 한 뒤 곤충과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서식할 수 있도록 단장됐다. 소나무 밤나무 살구나무 사과나무 앵두나무 자두나무 복숭아 나무 등 1000여 가지의 나무들은 박 관장이 10여년전부터 식물원 등에서 하나씩 구입해 심어 놓은 것들이다. 20여종 이상의 야생물고기 수족관과 갯벌체험, 그리고 살아 움직이는 파충류와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화석과 광물의 원산지 및 학명은 (사)미래자연사환경학회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1천여명의 석박사급의 과학자, 의사, 교수들로 구성된 (사)한국창조과학회와 조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연사와 과학 정보를 지원받고 있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전문강사(현직 과학교사 및 교수)를 세워 다양한 과학세미나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화석발굴체험, 화석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학습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된 박물관은 11월 현재, 3만3천여명이 찾아 어느덧 지역 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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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비·곤충표본 전시관
2층으로 올라가면 우선 ‘해양 어류관을 만난다.
이곳에는 세계 각 해역의 어류를 그대로 박제 체계적으로 분류 전시해 놓았으며 ‘해양 폐류관’은 전세계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바다의 보물인 희귀하고 다양한 조개류 등이 천연칼라 그대로 1천200여종 이상이나 전시돼 있다. ‘창조과학관’에는 한국창조과학회에서 직접 제작한 과학 패널로 창조과학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단장했고 ‘조류관’은 가장 많아 알려진 새들을 박제, 전시해 놓은 공간으로 하늘을 나는 새들을 바로 눈앞에서 보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곤충나비관’은 지구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을 표본 처리해 가까이에서 보다 생동감있게 관찰할 수 있고 한국산 곤충들과 외국의 화려한 나비 각종 희귀표본들을 비교 관찰함으로써 곤충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장이다.
‘액침표본관’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과 파충류들을 해부하거나 뷴류해 액침 표본처리한 후 명칭을 표시해 놓은 곳으로 이들 내부와 각 기능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고 ‘멀티미디어관’은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의 신비로움과 창조에 대한 원리를 과학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별관은 나무화석공원, 생태체험학습, 화석발굴체험, 생태수목원 등으로 구성됐다. 움직이는 거대한 공룡 3마리 사이로 거대한 나무들이 화석이 돼 작은 공원을 이루고 있는 ‘나무화석공원’, 2천여평의 동산위에 수백가지의 꽃과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생태수목원이 위치해 있다. 특히 한국토종야생물고기 25종과 육지로 옮겨 놓은 작은 바다 갯벌 그리고 장수풍뎅이와 호랑나무 서식처 등을 찾아 볼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 등이 볼만하다.
이밖에 관람객들이 탐험가가 되어 실제로 공룡화석 등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한 나무화석 공원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인기 절정의 장소다. 창조사 박물관 송영진씨는 “박물관은 국내 최초 창조 중심의 자연박물관으로 획일적인 진화론적 문제를 지적하고 만물에 나타난 창조주의 신성과 자연사 유물을 통해 창조를 역사적이고 과학적으로 증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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