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올라만 가는 국제유가로 농산촌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높아져(월 30만원상당) 영세농가에 부담이 가중되고, 또한 유류사용으로 인해배출되는 일산화탄소는 청정강원의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 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광활한 산림에서 매년 숲가꾸기, 간벌, 주벌 등 벌채로 생산되는 임산연료를 이용하고자 전국 처음으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비보조 사업으로 농산촌에 나무보일러 1,705대를 지원한 결과 기름보일러에 비하여 2∼3배 높은열량과 난방비도 약60% 절감되어 도민들의 호응이 좋아 신청량이 증가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327백만원을 투자하여 17개시군에 218대설치 목표중 142대(65%)를 설치했으며, 겨울을 앞두고 오는 10말까지 완료코자 나무보일러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또한 도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연료수집과 운반에 어려운 실정을 타개하기 위하여, 화천군과 공동으로 임산연료(목재)를 칲으로파쇄하여 사용하는「목재칲보일러」개발을 지난해부터 연구하여 08년 하반기 부터는 개량보일러를 저소득농가, 소년소녀가장, 독거주민, 여성농업인 가구에 우선지원 보급할 계획이며, 09년부터는 개량 목재칲보일러를 대량 생산 전국에 확대 보급하므로서 숲가꾸기 산물도 체계적으로 수거하여 산불방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2007.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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