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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아토피 어떻게 막을 수 있죠?
  글쓴이 : 혜영맘     날짜 : 07-01-26 18:00    
“예쁨이 볼이 빨갛게 됐는데 설마 또 태열은 아니겠지?”
퇴근 후 예쁨이를 보던 김대리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아내에게 묻는다.
100일쯤 되었을 때 태열이 올라 병원에 다니던 일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주위에서 아이들이 아토피라 고생하며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 간다고 시골로 이사 가던 친구를 본터라 예쁨이의 얼굴이 조금만 붉게 보여도 걱정이 이만저만 되는 게 아니다.
요즘 김대리와 황옥길 여사는 예쁨이 때문에 집안공기며, 이유식 등에 신경 쓰며 아토피가 생기지 않게 조심하는 중이다. 휴우~ 부모가 되고 나니 신경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도 우리 예쁨이만 예쁘게 잘 자라준다면 무얼 더 바랄까..






아토피는 여러 가지 아토피를 일으키는 인자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피부, 호흡기, 눈 등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증상을 말한다. 아토피는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이지만, 알레르기와는 달리 유전되어 가족적으로 나타난다. 아토피는 천식, 결막염, 피부염 등으로 나타나는데 아토피 피부염이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아토피의 어원은 "I burn"이라는 그리스 어원의 용어로서 아토피 환자들이 가려움증을 한번에 대변하는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아토피가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려움이 심해지고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려움이 생겨나면 긁게 되고 긁게 되면 피부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발생된다. 염증은 다시 가려움 신호를 증폭하여 다시 긁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피부는 치유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손상을 입게 되며 진물이 나고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

아토피는 아기 때 시작되는 병으로, 전체 아토피의 약 60%가 만 1세 이전에 아토피로 진단된다. 다행히 대부분의 아토피는 사춘기와 성인이 되면서 자연 치유되는데 불행하게도 일부는 치유되지 않고 성인 아토피로 유지된다. 특히 최근에는 성장에 따른 자연 치유되는 비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아기 때의 아토피가 성인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사춘기나 성인에게서 새로이 아토피가 생겨나는 비율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토피의 여러 가지 종류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자. 아직까지 아토피의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 진 것은 없다. 아토피 피부염은 그냥 단순한 피부질환이라고는 볼 수 없다. 주로 피부증상이 나타나나 그 외에 많은 면역학적 이상과 다양한 원인들이 관련되어 있다. 유전적 경향, 음식 알레르기, 면역학적 이상, 피부 이상, 환경적 원인 등이 복잡하게 작용하여 나타나게 된다.

아직까지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유전자에 대한 일정한 보고는 없다. 그러나 약 70%의 환자가 가족 중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발견된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 임상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지만 가족력이 없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예후가 양호하다. 임상적으로 정상적인 부모의 경우에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생기는 것을 보면 단순히 우성 유전이 아님을 알 수 있고, 부모가 모두 환자일 경우에도 정상인 자식이 태어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열성 유전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공여자로부터 아토피 피부염이 없던 환자에게 골수이식을 하였을 때 아토피 피부염이 전달되었다는 보고를 보면 유전적인 이상이 면역계를 통해 전달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어린이의 30%가량이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유아에게 발생하는 경우나 통상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음식물 항원이 연관될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 음식물 항원으로 우유, 계란, 땅콩, 콩, 밀, 생선 등이 있다. 음식물 알레르기의 경우 대부분 3세 이상에서 자연히 소멸되나 땅콩 알레르기의 경우에 임상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평생 지속 되는 경향이 있다.




시골로 이사 후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완치했다는 얘기들을 종종 접할 수 있다. 공해와 오염이 없는 자연환경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 없이 우리조상이 남긴 자연식을 주식으로 사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빈도가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를 보이고, 점점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럼 무엇 때문에 나라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일까? 왜 아토피 피부염의 빈도는 증가되는 것일까? 물론 여러 가지 원인들이 연관되어 있겠지만, 도시화, 서양화된 삶의 방식과 식이습관, 높은 경제 상태, 공해와 오염, 가족관계 등이 그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발진, 진물, 부스럼딱지, 비늘 같은 껍질이 있는 피부(인비늘) 등이다. 그 중 심한 가려움증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아토피 증상은 대부분의 경우 전신에 걸쳐 일어나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이나 손, 팔꿈치, 무릎 등에 한정해서 나타나는 수가 많다.

개인 간 차이가 커서 가끔씩 가려움증이 찾아오긴 하나 참을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도저히 안 긁을 수 없을 만큼 극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중증까지 증상의 종류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려움증은 아토피 환자들을 가장 힘들 게 하는 주요 증상으로서 대부분 환자들이 만족할 때까지 긁게 된다. 특히 활동 시간에는 가려움이 덜하지만 저녁과 수면 중에는 가려움이 심하게 나타난다.

특히 수면 중의 가려움에 대하여 무의식적으로 계속 긁게 되어 아침에는 손상된 피부를 만나게 되어 후회를 하게 되지만, 다음날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피부는 치유불가능 할 정도로 망가지게 되며 만성화 된다. 특히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이 아기에서 어린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가려움을 의지로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적인 양상을 보이게 된다.



흔히 태열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이 시기의 아토피 피부염을 말하며, 생후2~6개월에 나타난다. 전체 유아의 1~3%에서 나타나며 양쪽 뺨에 가려운 불그레한 부푼 반점으로 시작해 얼굴, 머리 등에 붉은 반전과 물집, 딱지 등이 생기며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 대부분 유아형은 2세 경부터 증상이 사라지며 음식물에 대한 과민반응도 줄어들게 된다.




 

4세에서 10세의 소아에게 나타나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발작적으로 심해진다. 얼굴, 목,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에 잘 생기며 유아기 때 보다는 진물이 적고 건조하다. 피부를 계속 긁어 상처가 남고 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워지기도 한다.
12세 이후에도 지속되며 천식 및 알레르기성 비염을 잘 동반한다. 피부의 건조정도가 심하며 가려움증도 더욱 심하게 된다. 피부병은 더욱 국소화 하여 팔이나 다리의 접히는 부위, 이마, 목 눈 중위에 두꺼운 습진이 생긴다. 정신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원인과 특징이 불분명하다’ 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못하고 있으며, 나타나는 증상도 건조피부,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기전도 어느 한가지로만 설명될 수 없다.

아토피 피부염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환에 속하고 어린이의 10% 이상에서 발견된다. 최근 들어서는 성인의 경우에 갑자기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가려움증은 아토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려움과 함께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갖게 된다. 가려워서 자꾸 긁게 되면 피부 염증이 악화되어, 바이러스, 진균, 세균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비교적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지만 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 질환은 아니다.
어릴 때 적절하게 관리되지 못한 아토피 피부염은 성인이 되어서도 재발하고 악화되는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어렸을 때부터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 아토피는 쉽게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계절이나 주변 여건에 따라 증상이 나아지기도 하고 더 악화되기도 한다. 아토피는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완치된 것이 아니므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환경이나 신체 조건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피수분손실량(TEWL, Transepidermal Water Loss)이란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수분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수치가 정상인에 비해 높을 경우 피부장벽기능의 이상을 나타냄을 의미한다. 아토피 피부에서는 각질층의 손상으로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량이 많아져 피부의 건조를 유발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건성화된 피부는 악건성화 하여 외부적인 접촉이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정상적인 피부 표면의 pH는 5~5.5 정도의 산성으로, 피부장벽의 항상성 유지에 산성 pH가 매우 중요하다. 피부장벽 손상 후 회복에 있어서 피부의 산성 pH는 정상적인 피부회복과정을 보이지만, 중성 또는 알칼리성 pH에서는 피부장벽의 회복이 지연된다. 아토피 피부에서는 피부표면의 pH가 6정도로 정상인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고 그 피부완충능력이 저하되어 있다. 이것은 피부표면의 pH 상승이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인자로서 결국 외부적인 자극에 대하여 취약하게 만든다.
아토피 피부에서는 각질층의 전체 지질량이 감소되어 있으며 특히 각질세포간 지질 중 한 성분인 세라마이드가 감소되어 있다. 각질층에 있어서 지질은 피지선 유래의 피지와 각질세포간 지질로 나눌 수 있는데, 전체적인 피지의 감소와 각질세포간 지질 중 특히 세라마이드의 감소를 볼 수 있다. 특히 세라마이드의 감소는 피부의 보습 및 보호기능에 매우 중요한 각질세포간 지질구조인 라멜라 액정구조의 약화를 초래하여 피부 수분증발량의 증가나 수분의 유지력 감소로 이어져 피부가 건조하게 되고, 피부보호막의 기능이 저하되는 주요 요인이 된다.



 




아토피 체질은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절해나가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일 반적인 피부의 관리에 충실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킨케어제품(비누, 샴푸, 로션, 오일)이 시중에 나와 있으므로 이를 잘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도 권할 만 하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증상 및 부위에 따라 연고를 선택하여 발라주어야 한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먹는 약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먹는 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 감마리노릭산이라는 필수 지방산 계통의 약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약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제품에 비해 장기간 사용하여도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가려움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복용하는 약으로,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 유리되지 못하도록 하여 가려운 증상을 감소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는 심한 졸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려움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 한하여 일시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는 크게 소염작용과 면역억제 작용이 있으며 효과가 우수하다. 주의해야할 점은 스트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 장기간 바르면 바른 부위의 피부에 털이 나고 피부가 위축될 수 있으며, 피부색소가 적어지고 세균의 감염이 생기며, 여드름이 돋고, 피부가 얇아지고 실핏줄이 드러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호르몬에 의한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구나 약을 중지하면 다시 폭발적으로 증상이 심해지므로 이 약을 중지할 수도 없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연령이 5세 이전의 유아기에 흔하므로 부신피질의 전신적 투여는 권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호르몬 농도가 아주 적은 스트로이드 연고를 단기간에만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임의로 구해서 사용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국소용 스테로이드 제제는 내복용 스테로이드와 같은 부신 피질 호르몬제로서 아토피 염증을 조절하고 태선화 된 부위(lichenified plaque)의 소양증을 감소시켜 준다. 흡수정도는 적용되는 몸의 부위에 따라 다양하므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그 효력, 적용부위, 아토피 질환의 심각성 등에 기초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제품이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보조제로서의 효과가 크다고 해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여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에서 관찰되는 건조피부의 상태는 자연 보습인자의 손실과 함께 각질세포간 지질의 배열에 변화가 있어 연고나 로션을 도포해도 흡수가 잘되지 않아 효과를 나타내는데 충분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연고제제나 세라마이드 로션을 도포하는데 있어 샤워나 세안 후에 도포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여러 가지 항원에 의해 악화되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목욕이나 세안을 함으로서 피부표면에 있는 각질세포의 잔해, 분비물, 여러 알레르겐 등의 이물질들을 제거하고, 박테리아균의 수를 감소시킴으로써 피부표면을 부드럽게 하고 세라마이드의 흡수를 증가시켜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항진균제나 항생제가 함유된 제품들도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전용제제로 세정제 자체에 보습능력을 가진 제품도 있다.




음식제한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일반적인 사항에 관해서 알아보자. 가족 중에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있다면 아토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에 노출될 기회를 줄이기 위해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심한 음식 조절로 성장에 장애를 주어서는 안 되므로 적절하게 조절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가 피해야 할 음식을 파악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 아빠가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아기에게 태열이 보인다면 모유를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분유는 모유보다 소화흡수가 안 될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토피 예방 차원에서도 반드시 모유를 먹이도록 한다.

엄마가 먹는 음식물이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가벼운 정도에 그치지만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아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하기도 한다. 그 예로 수유 중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아기가 설사를 하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고 난 뒤에 아기가 이상 반응을 보일 경우 며칠 그 음식을 피했다가 다시 먹어 봐서 아기의 반응을 살펴보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 특히 아기의 변이 좋지 않다면 딸기, 토마토, 양파, 양배추, 초콜릿, 양념류 등을 조심한다.

이유식은 생후 4개월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면 이유식 시작 시기를 늦추어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아직 소화기관이 미숙하고, 장을 지키는 IgA라는 면역물질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음식물 알레르기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

이유식은 아무것도 넣지 않은 흰 쌀죽이나 쌀미음으로 시작한다. 일주일 동안 먹인 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당근, 시금치, 감자 등의 재료를 한 번에 한 가지씩 첨가한다. 한 가지 재료를 넣은 뒤 같은 죽을 일주일 정도 먹여보고 경과를 살펴본 되 재료를 더 첨가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어떤 음식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알아낼 수 있다. 이유식 일지를 꼼꼼하게 작성해두면 진료를 받을 때 도움이 된다.

삶고, 찌고, 데치는 등 열을 가해서 익히면 식품의 단백질 성분이 변화해서 알레르기를 덜 일으킨다. 때문에 아이가 먹는 채소나 과일도 처음에는 익혀서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서서히 날것으로 먹이는 것을 시도해본다.

기름진 음식, 달걀, 밀가루 음식, 땅콩, 조미료나 향신료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이 음식들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고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식이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아토피에 좋지 않다는 식품을 대체식품 없이 무조건 먹이지 않는다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십상이다. 오히려 매일 같은 음식만 먹이지 말고, 아기가 알레르기 반응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들로 다양한 식단을 마련해 주자.
우유나 음료수, 음식물도 피부에 오래 묻어있으면 자극증상을 일으켜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 음식을 먹고 많이 흘리는 시기에는 턱받이를 꼭 사용하고, 국물이 옷 속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팔에 음식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입 주위에 음식물이 묻으면 그대로 두지 말고 즉시 물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다. 수건으로 닦을 때는 젖은 수건을 사용해 톡톡 두드리듯 닦아낸다. 닦은 뒤에는 잊지 말고 보습제를 발라준다.






소아기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의 시작은 엄마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얼마나 이해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보습”이다.

아이의 피부에 습진이 생기면 어떤 병인지도 확인해보지 않고 무조건 연고를 사다 바르는 엄마가 간혹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만성 재발성 질환이므로 연고 사용이 반복되고 결구 반복적인 연고 사용으로 연고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모든 피부 연고는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 없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처방 받은 연고가 다양하며 앞으로 연고의 종류(항생제 연고, 바이러스 연고, 항진균제, 연고의 강도에 따라 다양한 스테로이드 제제)가 많아 질 수 있으므로 사용법과 사용 예를 알아 적어두고 적당한 경우에 적당한 량을 발라주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적정량을 하루 2번, 세안이나 목욕 후에 바로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 연고를 바른 후 보습제를 넓게 덮어 바르는 것이 좋다. 연고를 먼저 바르는 이유는 보습 로션을 바른 후에는 연고의 침투가 효과적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려움증이야 말로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대표적이며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또한 피부 증상의 악화에 직접적인 요인이다. 원인물질, 원인항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당장 아이가 느끼는 가장 큰 괴로움인 가려움증을 덜어주는 것이 증상의 악화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이 된다. 아이가 심하게 가려워할 때는 우선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가려운 부분에 대주고, 시원한 물로 샤워를 시킨다. 또한 처방 받은 약물을 복용하고 도포하여 가려움증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또 재미있는 놀이로 기분을 전환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깨끗한 옷, 짧은 손톱과 머리는 기본이며 기분전환을 통해 가려움증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잦은 목욕은 아이 피부를 건조하게 해서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의견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토피 관리에 있어서 위생과 청결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잦은 목욕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간단한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긴장을 이완시킨다는 점에서 간단한 샤워보다는 통욕이 좋다. 대신 목욕시간이나 물의 종류, 보습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목욕물은 여름철에는 30℃, 겨울에는 37℃ 정도가 적당한 편이다. 목욕 시간은 30분이 넘지 않게 하며 자극이 없는 중성비누나 아토피 전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때수건은 피부 자극이 강한 만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목욕 후 물기는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제거해야 피부 자극이 적다. 보습제는 여름철에는 가벼운 로션이, 겨울에는 두텁게 바를 수 있는 크림 타입이 좋다. 보습제는 목욕 후 3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토피의 악화요인은 건조피부, 온도 및 습도, 심한 운동 및 땀, 때밀이, 섬유류, 음식물, 약물, 꽃가루, 집먼지, 동물털, 자극성 화학물질, 전신 및 국소감염,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다.



- 샤워 후 보습제의 사용, 가습기 사용 등으로 집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한다.
- 아이에게 부드러운 면으로 된 옷을 입힌다.
- 애완동물, 털옷, 양탄자, 인형, 침대, 털이불 등은 피하도록 한다.
- 심한운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한다.
- 많은 먼지나 집먼지 진드기, 해로운 화학 물질 등도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단순 포진, 사마귀 등의 바이러스 감염과 곰팡이, 세균 등에 감염이 잘 된다. 또한 벌레에 물려도 덧나기 쉽고 과민반응이 잘 나타나므로 피부에 이상이생기면 빨리 치료해 주는 것이 좋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격한 운동도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주위 사람들이 부드럽고 편안한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을 방치해 두면 심적 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민간요법을 썼다가 상태가 오히려 나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대의학으로 규명되지 않은 질환을 과학적인 근거 없이 경험상으로 민간요법을 치료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생각한다. 절대로 민간요법 그 자체만으로 병을 없애지는 못한다.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도움이 되는 보조적인 방법으로 생각해야 한다. 널리 알려져 있는 민간요법이더라도 아이의 상태에 따라서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고 있는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 2∼3일 정도 민간요법을 해본 뒤 상태가 악화되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민간요법을 권하는 사람들은 병이 낫기 위한 일시적 악화 현상이라면서 명현현상 혹은 호전반응이라고 설명하지만 부작용일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대표적인 피부증상과 알레르기 증상, 유전적인 요인들을 살펴보고, 아토피 피부인지를 체크해보자. 피부상태를 잘 살펴 해당하는 항목의 수를 체크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다.

① 얼굴이 전체적으로 거칠고 빨갛다.
② 이마, 뺨, 눈 주위에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거나 좁쌀 같은 것이 돋고 빨갛다.
③ 턱 아래 목이나 귀 밑, 뒷목 등에 붉은 피부병변이 있으며, 각질이 자주 생긴다.
④ 코밑이 잘 헐거나, 입술과 턱이 빨갛거나, 귀볼이 짓물러서 갈라진다.


① 등이나 가슴, 배에 많이 거칠고 좁쌀 같은 것이 돋고 부분적으로 붉게되어 있다.
② 겨드랑이나 팔의 접지부, 무릅 안쪽등이 거칠고 가렵다.
③ 엉덩이나 사타구니에 붉은 피부병변이 있다.


①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거칠며, 각질이 잘 생긴다.
② 오돌토돌한 것이 잘 생기고, 가려워 자주 긁는다.
③ 자는 동안이나 무의식 중에 자주 긁거나 이불에 비비며, 가려워 잠을 설친다.


① 특정 음식을 먹고 나면 몸이 가렵거나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② 특정 약을 먹고 나면 몸에 피부병변이 빨갛게 돋아난다.
③ 특정 물질이 닿은 피부가 빨갛게 변한다.
④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


① 부모 또는 가까운 친척 중에 알레르기 또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있다.
② 부모님 중에 과거에 아토피 피부염을 겪은 분이 있다.
③ 어려서 태열을 겪었거나, 아토피가 있었다.


① 땀을 흘리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다.
②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나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다.
③ 광알레르기(햇빛알레르기)가 있다.

▶ 1~5개
아토피 피부염일 가능성이 약간 있으며, 초기 아토피 피부염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보습제로 피부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소아과를 찾았을 때에 상담해 보자.
▶ 6~10개
아토피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아토피 피부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보습제로 피부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필요시 소아과나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11개 이상
정도가 심한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고, 적절한 치료와 피부관리를 통해 증상이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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