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임에도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수영장이나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울동안 숨겨두었던 살들을 꺼내 보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언제나 각종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일단 굶고 보는 사람부터 급한 마음에 지방제거 수술부터 받는 사람까지 제각기 본인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한다. 그로인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거식증이나 폭식증을 비롯하여, 심지어는 다이어트로 인해 여성 탈모까지 생긴다. 이런 각종 후유증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해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다이어트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제품이 있다. 천궁, 방풍, 당귀, 작약 등으로 이루어진 방풍통성산을 주원료로 복부에 피하지방이 많은 사람이나 변비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휴온스의 살사라진이다. 2007년부터 판매되었던 살사라진은 2009년에는 연 매출 1000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휴온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LPGA프로골퍼 유선영 선수의 후원으로 스포츠마케팅에 뛰어들었고, 생산량 확대를 위해 제천에 신 공장을 짓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로 소화기증상에 유용한 약물인 이토프리드(Itopride Hydrochloride)의 새로운 제조방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고,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이산화탄소저감 및 처리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계절은 봄과 여름이라고 한다. 올 여름은 무분별한 다이어트보다는 계획적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실시해 시원한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자신 있게 수영복의 S라인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200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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