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이 세계적 뉴스 채널인 CNN의 대담 프로그램 ‘토크 아시아’에 출연한다. 전도연은 국내 연예인으로는 가수 비와 보아 등이 출연한 바 있는 이 프로그램의 사회자인 안잘리 라오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걸으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도연은 올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뒤 미국 버라이어티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명’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었다.

한국을 빛내고 있는 전도연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가 세계에 알려지고, 이제 그녀는 한국의 청순하고 참한 미인의 대표적인 얼굴이 되어 가고 있다. 청순하고 참한 것이 한국 여성의 매력이라면, 그녀의 인상을 정해주는 것이 눈이다.

KBS 1TV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문보현 연출 최현경 극본)의 종방연에서 정무영 역의 박해진이 이상형에 대해 "참한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극중 홍수아처럼 톡톡 튀는 여성과 한효주처럼 참한 이미지의 여성중 어느 쪽이 더 좋냐는 질문에 "나는 무조건 참한 여자가 좋다"라며 한효주 타입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참하고 착한 여자가 좋다"며 "내가 보수적이라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홍수아는 쌍꺼풀이 없고 옆으로 눈이 길어 섹시한 이미지를 주는 반면, 한효주는 눈이 위로도 크고 옆으로도 큰 편이라 참하고 착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다. 이는 작고 좁은 눈을 가진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둘 다 선망의 대상이 되며, 이는 눈매교정술로 해결된다.

참하게? 혹은 섹시하게?

눈매를 참하게 하려면 우선 쌍꺼풀 수술로만 해결이 되지 않는다. 눈을 위로 크게 만들어 주면서 좁은 앞, 뒤를 터주는 것이 좋다. ‘매직 앞트임’은 눈을 더 일부러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자기 눈이 가지고 있던 눈 안쪽의 숨은 몇mm를 흉터 없이 풀어서 눈이 안쪽으로 시원하게 보이도록 하는 수술로서, 몽고주름 속에 숨어 있던 내 눈의 크기를 키워주는 시술이다. 결국은 본래 본인이 가질 수 있던 아름다움을 되찾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또,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눈꼬리가 위로 치켜 올라가는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자칫 인상이 사나워 보이고 강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어 눈꼬리 성형술로 홍수아처럼 눈의 좌우길이를 길게 하여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눈매교정술에는 여러 가지 방법과 다양한 시술방법들이 있으나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얼마나 충분히 상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할 것이다....도움말 미담성형외과 의학박사/성형외과 전문의 정흥수

200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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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강 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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