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무산 김 양식으로 무공해 청정 김 세계브랜드로 우뚝

40여년간 김 양식에 사용해온 酸 청산으로 국민건강식품으로 거듭나

오는 5월 2일 무산선포식 가질터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오는 5월 2일 실내체육관에서 도지사,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최초 무산 김양식 선포식을 갖는다.

무산 김양식 추진 배경은 지금까지 김 양식에는 무기산(염산)과 유기산을 구분하지 않고 장기간 사용으로 해양생태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김 양식에 산을 사용하는 현장을 적발하는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김에 대한 불신감으로 이어지고, 김 양식어업인들은 해양생태환경 보전과 소비자들로부터 김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산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무산 김 양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로 김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어업인 들로부터 해볼만 한 시책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12월에는 어업인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 양식을 하고 있는 189어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95%가 무산 김 양식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줌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무산 김 양식을 시책으로 결정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수, 어업인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추진위원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산 김 양식은 선포는 무산 김 양식은 대단한 성과이고 청정해역 장흥에서 생산된 김에 대한 브랜드가 형성되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산사용으로 인하여 국민으로부터 김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소비자 들은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장흥 김을 선호하게 되어 소비가 확대되고, 타 지역 김 보다 비싸게 판매되어 소득이 보전 될 것이며 해양생태 환경이 보전되어 산사용으로 인하여 소멸된 파래, 매생이 생산량이 증대됨으로서 해양생태계 복원과 부가적인 청정 수산물 생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해양생태계를 살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 웰빙 식품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산물을 생산하는데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포식에서는 장흥군수와 풀무원, 삼해상사주식회사, 서울건해물주식회사와 무산 김 생산 및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무산 김 양식으로 장흥군에서 생산된 김에 대한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과 가격을 보전하고 무산 김에 대한 소비자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수산물 생산·유통에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무산 김에 대한 판로 대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면서 수도권 소비자 공약을 위한 홍보 활동에 집중하면서, 우리김을 사드리는 국내 대기업들과 연계한 유통망을 구축하는등 판촉 활동에도 행정력을 지원해 나가고 영세하고 노후 된 마른 김 가공공장을 현대화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 국민들이 선호하는 일등 제품을 만들어 한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품질을 인정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어업인 여러분과 무산 김 양식 추진위원회 여러분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무산 김 양식에 대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 줄것을 당부하였다.

2008.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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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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