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인간공학회 주최 제 10회 인간공학 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시상식서 가전부문 대상 수상 
고객들의 신체 무리를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설계 주효 
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 "LG전자를 선두로 인체공학 디자인이 대중화되면서 프리미엄 세탁기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LG트롬의 이번 수상은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그 의의가 있다" 
LG전자(대표:南鏞/www.lge.com) 드럼세탁기 트롬이 23일 저녁 대한인간 공학회*(학회장 신승헌 계명대 교수)가 주최한 제 10회 인간공학 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 시상식에서 가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대한인간공학회: 인간공학에 관한 학술과 기술을 발전, 보급, 응용해 인간공학관련 기술 진흥에 공헌하기 위해 1982년에 설립된 학술단체 
프리업(Free Up) 트롬은 LG전자가 주부들이 드럼세탁기를 사용함에 있어 허리와 무릎에 많은 힘이 가해진다는 점에 착안, 1년 이상 연구 개발 끝에 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빨래를 넣고 빼는 드럼 출입구 중심 위치를 기존 대비 18cm가 올라간 70cm로 높이는 등 LG트롬만의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진동기술이 핵심이다. LG전자는 세계 초고층 빌딩의 하나인 타이페이 101에 적용된 진동방지 기술과 같은 원리를 이용한 진동 제어기술과 전자식 정밀 진동 감지 장치를 적용했다. 
연세대 공동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드럼세탁기에 비해 허리와 무릎에 주는 충격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나 40∼50대 이후 주부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G트롬 외에도 엑스캔버스 스마트 타임머신 PDP/ LCD TV, 휴대폰 등 총 4개 제품이 수상했다. 
대한인간공학회에서 제정해 올해 열번째를 맞이한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전성 등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욕구를 과학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LG전자를 선두로 인체공학 디자인이 대중화되면서 프리미엄 세탁기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하고 "LG트롬의 이번 수상은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200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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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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