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홀릭, 191, 엔조이뉴욕 등 해외구매대행몰들 썸머 빅세일 진행 
해외 현지 세일 기간에 맞춰 국내 고객들에게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 제공
패션, 잡화, 리빙, 생활용품 등을 해외 현지 정가 대비 최고 80% 할인 판매
해외로 바캉스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쇼핑. 특히 일본, 홍콩, 미국, 프랑스 등 원정쇼핑객의 사랑을 받는 지역들은 겨울의 클리어런스 세일(clearance sale, 재고정리세일)과 더불어 여름에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빅세일을 진행하며 쇼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고유가, 불경기 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 때문에 올해는 해외 원정쇼핑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럴 때 안방에서 해외 빅세일을 만나볼 수 있는 해외구매대행몰의 빅세일은 반갑다. 롯데닷컴의 일본 구매대행쇼핑몰 도쿄홀릭 상품기획자(MD) 윤정일 과장은 "해외구매대행 쇼핑몰들은 해외 현지 쇼핑가격을 그대로 반영시키다 보니 안방에서도 해외의 빅세일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GS이숍의 플레인 김주영 대리는 "해외 현지의 클리어런스 세일은 날짜가 지날수록 할인율은 커지지만 가격이 너무 내릴 때까지 기다리면 원하는 색상이나 사이즈가 품절인 경우가 많다"면서 "7월 초가 할인율도 크고 상품도 비교적 다양하므로 쿠폰 행사 등을 이용하면 정상가의 반값 이하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도쿄홀릭(www.tokyoholic.com)은 오는 31일까지 제휴사 일본 마루이백화점과 동시에 <마루이 여름 대바겐세일>을 진행한다.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원피스, 셔츠, 바지, 슈즈, 인테리어 소품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더블찬스쿠폰으로 1만원 추가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의 여성 인기브랜드인 자이로의 쉬폰프린트 원피스는 55% 할인한 12만 3,400원에, 남성 브랜드인 아비빌프레스의 프린트 셔츠는 27% 할인가인 5만 3,700원에 판매한다. 책꽂이, 티슈스탠드, 소품정리함, 이불커버 등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 브랜드 인더룸의 이쑤시개받이도 10% 할인한 7만 4,97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일본의 명품 시계브랜드인 세이코 시계들을 1만원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도쿄홀릭은 이번 세일기간 동안 일본의 이색 주방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헬로키티 도시락 만들기 세트, 레인지가드, 냄비뚜껑걸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밥솥 등을 4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한다.
옥션의 해외구매대행사이트 191(www.191.co.kr)에서는 <반스 정품 기획전>에선 티셔츠, 후드 등을 최고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캘빈클라인과 DKNY의 티셔츠와 데님 류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폴로 랄프로렌의 2008년 베스트셀러인 스니커즈와 슬리퍼는 60%, 나이키 2008년 신상 의류와 운동화도 최고 40%까지 할인하는 기획전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아동의류 할인전도 한창이다. 글로 스파(Glow SPA)와 스킨79의 아이밤을 최고 80% 할인 판매하고, 유명 해외 화장품 브랜드인 <비알티시 섬머 찬스>에서는 비비크림과 에센스, 토너 등 기초부터 색조화장품까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일본 직수입 아동복 럭스키즈와 로드맥스도 유아용 원피스를 1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에이치앤엠과 갭의 스모크 원피스, 타월드레스, 더블 탑 등 최신 유행 아이템을 2만원∼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KT커머스의 엔조이뉴욕(www.njoyNY.com)은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엔조이뉴욕 드림 컴 트루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엔조이뉴욕 브랜드 세일>과, 매일 한 가지 브랜드를 파격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엔조이뉴욕 원데이 세일>, 바캉스 준비를 돕는 <리조트 및 수영복 기획전>으로 구성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엔조이뉴욕 브랜드 세일>에서는 발리, 맥스 뉴욕, 스티브 매든, 프렌치 커넥션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최고 70%까지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엔조이뉴욕 원데이 세일>은 폴로, 리바이스부터 마크 제이콥스, 케네스 콜 리액션 등 고가 브랜드를 매일 깜짝 세일로 만날 수 있다. 27만원 대의 케네스 콜 리액션 백을 6만원 대에, 7만원 대의 폴로 티셔츠를 5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디앤샵의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포보스(www.fobos.co.kr)는 오는 16일까지 <100 글로벌 브랜드 세일전>을 열고 최고 80% 할인된 가격으로 아메리칸이글, 나인웨스트, 디젤, 레이벤, 라바이스 등 10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들의 세일을 진행한다. 아메리칸이글의 모던 크롭 팬츠는 60% 할인한 2만 9,800원에, 잔잔한 프린트 패턴의 쉬폰 드레스는 50% 할인한 5만 1,300원에 판매한다. 여름에 더욱 돋보이는 나인웨스트의 샌들 우먼스 시티신(6만 4,400원)도 정가에서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여름의 필수품인 선글라스도 할인에 참여해 레이밴의 선글라스를 60% 할인 가인 9만 9,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진의 대명사인 트루릴리전의 신상품 화이트 데님을 55% 할인된 19만 9,800원에, 카시오의 빈티지 디지털 시계를 2개 한 세트로 3만 5,800원에 선보여 특가찬스를 이어간다.
GS이숍(www.gseshop.co.kr)의 해외구매대행 서비스인 플레인은 오는 9일까지 <2008 썸머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할인율은 패션 60%, 주방 73%, 침구 60%, 인테리어 47%에 이른다. 또한 상품별로 최고 12%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있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레이밴 라지 에비에이터 스타일 선글래스는 9만 9,800원(41% 할인가), 아메리칸이글 웨지힐 샌들은 3만 9,800원(49% 할인가), 헹켈 트윈 시그니처 칼 블록 7종 세트는 14만 6,800원(63% 할인가), 레녹스 버터플라이 티세트 7종은 13만 500원(57% 할인가)에 판매한다. 
CJ몰의 해외수입대행 사이트 CJ Hub(www.CJhub.com)에서는 내달 29일까지 미국의 인기브랜드 <아메리칸이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하고 여성, 남성 의류, 액세서리, 수영복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셔츠는 약 15% 할인된 6만 7,330원에, 체크패턴 비키니는 16% 할인된 5만 8,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 밖에 메탈 장식의 컨트라스트가 돋보이는 백(5만 2,480원), 클래식한 디자인의 선글라스(4만 9,400원) 등 다양한 액세서리 역시 할인 판매 중이다.
 
200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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