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선물을 찾는데 건강의 키워드는 당연 최고의 인기다. 이렇게 추석선물로 건강식품의 인기가 뜨거운 요즘 투병환자들에게 약용버섯으로 알려진 차가버섯의 진품과 불량품 논쟁이 일고 있다.
천호동에 사는 최미현(25 여)씨는 자궁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인터넷을 통해 비싼값을 치르고 차가버섯을 구입했다. 차가버섯이 면역력 증강과 혈당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하여 끓여 병든 어머니께 드렸지만, 기대했던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알고 보니 차가버섯 덩어리는 돌덩어리보다 못한 불량버섯에 불과했다. 억울한 마음에 업체에 항의를 했지만 사과는커녕 게시글도 삭제되고, 전화연결도 되지 않았다. 
최씨는 "인터넷에 차가버섯의 효능과 홈페이지를 신뢰하고 구입했는데 정말 실망이다"며 분노를 삭이지 못했다. 최씨는 "다시는 차가버섯을 구입하고 싶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차가버섯 덩어리를 산다면 말릴 것이다"며 덩어리 차가버섯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씨마케팅(www.c-marketing.com) 이성호 사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차가버섯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터넷 곳곳에서 차가버섯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늘어나지만 그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차가버섯을 찾기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불량 차가버섯 업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성호 사장은 "약효는 물론 일반인의 식별도 어려운 불량품 차가버섯 덩어리들이 엉터리 사이트나 재래시장 등지에서 무더기로 유통되는 바람에 약효가 탁월한 진품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고르기가 어렵게 됐다"고 말하고, 각종 거짓 인증서들도 분별하는 안목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주더드림 김주찬 사장도 "실제로 차가시장에 눈독을 들인 일부업자들이 차가버섯의 공정이나 공수과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덩어리 차가버섯을 고온 상태의 선박을 통해 덩어리째 운송하는 바람에, 차가버섯 덩어리가 산화되어 변질된 것들이 국내에 대량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 속에 김동명 차가버섯(kdm-c.co.kr)의 경우 몸에 좋은 차가버섯을 국내로 반입하기 위해 직접 시베리아로 가서 채취부터 제조공정까지 직접 관장한 모든 과정이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다. 김동명차가버섯측의 헌신과 노력은 러시아 식약연구기관과 자작나무 산지 원주민들로부터 러시아 민담에 등장하는 차가버섯 사냥꾼(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사람)이라는 별호를 얻도록 만들었다. 
김동명 대표는 연구 끝에 성질이 쉽게 변하는 차가버섯을 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차가버섯을 추출분말화 하였다. 몸이 중하신 분들을 위해 균이나 박테리아 등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유효성분이 많은 차가버섯의 성질을 더욱 안정되게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하여 에너지를 파괴하지 않는 공정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김대표는 러시아 현지에서부터 비행기로 국내까지 공수하는 비용과 수고를 감수하며 차가버섯을 저온 상태에서 신선한 극상품의 효능을 유지 하여 유통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추석이 다가오며 건강식품의 수요가 늘어나자 구입할 때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제대로 공부한 뒤, 업체를 선별할 때도 직접 방문상담을 받아 보길 당부하고 있다.
문의 02-3487-7582
 
200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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