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7년 2월 27일(수)∼3월 2일(일)
장소: 한국의 두루미 서식지(순천, 철원)
주최: 환경운동연합, 무라비오카 자연공원(러시아), 국제두루미재단(미국)
후원: 롯데백화점, 환경재단, 순천시행사안내
환경운동연합은 멸종위기종인 두루미와 그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국제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08 동아시아 청소년 두루미캠프"를 국내의 대표적인 두루미 서식지를 배경으로 개최한다. 전 세계 15종의 두루미 중 겨울을 나기 위해 한국을 찾는 두루미는 두루미(Red-crowned Crane), 재두루미(Whie-naped Crane), 흑두루미(Hooded Crane) 3종류가 있다. 이들의 번식지와 월동지인 러시아 아무르강 유역, 중국 황허강 유역, 한국의 DMZ 일원과 남해안 그리고 일본 큐슈지역 등 동아시아를 하나의 생태계이자 문화권으로 묶고 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두루미의 주요 서식지인 습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전 세계 두루미 보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국제두루미재단(International Crane Foundation)과 두루미의 중요 번식지인 러시아 무라비오카 자연공원(Muraviovka Park)과 긴밀하게 협력해왔으며, 올해 그 결실로 제1회 동아시아 두루미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동아시아청소년두루미캠프'는 국경을 넘어 생명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두루미의 생태적, 문화적 보전을 위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촉발하고, 동아시아 자연과 생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2008년 여름 러시아에서 진행될 국제두루미환경캠프 등 향후 지속적인 교류 및 활동을 통해 동아시아의 중요한 청소년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8년 2월 26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윤준하ㆍ조한혜정ㆍ최재천/사무총장 안병옥
2008.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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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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