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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성의 비결은 다양성과 경계 넘나들기
  글쓴이 : 박 영숙     날짜 : 07-09-27 20:11    

 최연구 한국과학문화재단 홍보실장

  창의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창의교육에서 창의시정, 창의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창의성은 경쟁력의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는 창의력이 전에 없이 강조되고 있다. 창의력이라 함은 틀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사고하는 능력을 말할 텐데, 창의성을 함양하는 교육까지 한다니 그건 좀 지나치지 않나 싶다. 창의력은 가르쳐서 얻어지는 기술이나 훈련을 통해 습득되는 테크닉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찌되었건 전사회적으로 창의성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제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창의력의 원천이 과연 무엇일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지만 시원스런 답변을 내놓지는 못했다. ‘창의적’ 또는 ‘창조적’이라는 말은 무언가를 만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존의 것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남의 것을 모방하지 않고 새로운 뭔가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창조는 문화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문화는 자연의 상대어로 인간의 노력과 능력, 감성을 통해 삶에 유용한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화와 관련된 것은 창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집단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통섭형 인간에게서 더 많은 창의성이 발현

실증적인 연구들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사실은 창의성이 여러 분야간의 접목이나 융합 등에서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경험적으로 보더라도 한 분야에서 특정기술을 갈고 닦아온 전문성을 가진 장인보다는 오히려 이것저것 다양한 경험을 거친 이른바 통섭형 인간에게서 더 많은 창의성이 발현된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창조는 완전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행위는 아니기 때문이다.

사회학에서는 사회변동의 가장 큰 요인으로 ‘발명과 발견’을 손꼽는다. 그런데 발명의 경우도 대부분은 무의 상태에서 뚝딱 뭔가를 만들어내는 행위가 아니다. 타자기가 없었다면 전동타자기가 가능하지 않았고, 전동타자기는 기술의 발전에 의해 자연스럽게 컴퓨터로 발전했다. 이렇게 이전의 발명이 새로운 발명을 낳는 연속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자동차라는 발명품을 뜯어보면 그 속에는 타이어, 모터, 강판유리 등 무수히 많은 발명품들이 들어있다. 이전의 발명품들의 조합에 의해 자동차라는 새로운 발명품이 탄생한 것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한센은 “창의성이란 연관 짓고, 사물을 돌려보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했고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독창성이란 출처를 감추는 기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순수성보다는 잡종에서, 전문화보다는 연계통합에서 창의적인 산출물이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 네트워크 사회를 설명하는 법칙 중 이른바 ‘카오의 법칙(Kaos Law)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네트워크에서의 창의성은 네트워크의 다양성에 비례한다”는 법칙이다.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관심이 만나면 그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서로 다른 생각이 만나는 것이 창의성의 출발점인 셈이다.

사상사의 발전은 서로 다른 생각의 흐름의 만남을 통해

독일의 생리학자 페닝거(Karl Pfenninger)는 시각의 비유를 들어 생각의 결합을 설명했다. 인간의 왼쪽 눈, 오른쪽 눈은 각각 2차원의 영상밖에 인식하지 못하지만, 두 눈에서 받아들인 서로 다른 이차원의 영상이 두뇌에서 종합되면 3차원이라는 질적으로 다른 공간적 비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양자물리학의 대가인 독일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도 “인간의 사상사에서 가장 비옥한 발전은 아마도 두개의 서로 다른 생각의 흐름(lines of thought)이 만나는 지점에서 일어났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어릴 적부터 예체능에 능하고 두루두루 다양한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 나중에 창조적인 대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과학기술계만 보더라도 역사적으로 큰 업적을 남긴 과학기술자중에는 인문학이나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사람이 많다.

아인슈타인은 평생에 걸쳐 역사와 전기문학, 철학에세이 등을 읽었고 아름답고 명상적인 산문을 썼으며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했다. 물리학자 닐스 보어의 경우는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정의를 융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고대의 신학적 딜레마를 숙고하다가 ‘상보성’의 개념에 이르렀다고 한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플라톤을 즐겨 읽었고 고대 그리스인들의 원자이론에 전율했다. 오펜하이머는 단테를 연구했고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를 즐겨 인용했다.

이렇게 위대한 과학자나 엔지니어들이 문화적 식견이나 인문학적 교양 면에서도 높은 수준이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술, 과학, 문화, 인문학의 공통점은 인간의 상상력에 기반 한 창조성에 있다. 그런 창조성은 타고난 재능으로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습관이나 교육 또는 문화적 환경에 의해 길러질 수도 있다. 창조성의 문화는 그래서 중요하다.

서로 다른 영역간의 자연스런 만남이 권장되고, 일상에서의 일탈과 학문적인 분방함이 활발한 사회는 창의성을 키워주는 사회이다. 반면 순수성만이 강조되고 다양성이 말살되는 전체주의적인 사회에서는 결코 창의적인 문화가 꽃필 수 없다.

서로 다른 영역간의 소통과 만남은 창의성을 꽃피우는 기반이다. 문과와 이과가 철저히 분리되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각자 높은 벽을 쌓고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다면 창의성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소통과 상생의 문화가 필요하다. 문과와 이과로 나눠진 이원적인 교육체계를 갖고 있는 나라는 현재 지구상에서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 이런 분절적이고 상호배타적인 문화는 창의성 발양에 있어서 걸림돌이 된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문화적 괴리도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영국의 스노우경은 1959년 캠브리지 리드 강연에서 “과학자는 세익스피어를 모르고 인문학자들은 ‘열역학 제2법칙’을 설명하지 못한다”며 두 문화의 괴리로 인한 문명사적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한 바 있다. 서구 선진국들은 이런 경고로부터 두 문화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던 것이다. 그들은 다양한 노력의 결과, 이질적인 요소들의 공존과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사회를 건설했다.

창의성의 뿌리는 다양성

비즈니스영역에서도 창조적 리더십을 가진 CEO들은 보면, 그들은 한결같이 다양한 관심과 서로 다른 영역 간을 넘나드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보화시대를 이끌고 있는 창의적인 천재 빌 게이츠 회장은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나는 매일 밤 독서를 한다. 대중적인 신문이나 잡지 외에 한 가지 이상의 주간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습관이 있다. 만일 내가 과학과 비즈니스 등 관심 분야의 잡지만 읽는다면, 잡지를 읽고 나서도 내게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모든 분야의 잡지를 읽는다.”

이질적인 영역에 대한 관심과 색다른 영역에서 창의성의 실마리를 찾는 통찰력이야말로 무한경쟁의 시대에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창의성의 비결은 다양성과 경계 넘나들기에 있다. 경험의 다양성, 사상의 다양성, 방법의 다양성은 창의성의 밑거름이고 서로 다른 사고, 개념, 아이디어, 기법, 철학, 사상의 융합은 창의성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창의적인 사회는 이질적인 사상과 개념이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서로 다른 영역들이 소통하고 만나는 사회이다. 창의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다양성이 자연스런 문화로 받아들여지는 환경부터 먼저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최연구 박사

프랑스 마르느 라 발레 대학교에서 ‘남북통일과 독일통일의 지정학’이라는 논문으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겨레 21 파리통신원, 르몽드 디쁠로마띠끄 한국어판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한국과학문화재단 전문위원, 사이언스타임즈 편집장 겸 주간을 거쳐 현재 한국과학문화재단 홍보실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프랑스 문화읽기(중심, 2003) 르몽드(살림, 2003)등이 있다.

 

2007.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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