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인삼 재배적지구분 웹 서비스 시작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는 인삼의 재배적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토양지도 웹 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 9일 음성 인삼특작부에서 인삼조합 등 관련 단체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가졌다.

이 웹 서비스는 주요 작물의 토양특성, 작물생산성, 기후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작물별 재배적지 기준을 설정하여 영농에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지도의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농업인이 자기 농경지에 대한 재배적지 여부를 알고 싶으면 흙토람(한국토양정보시스템, http://asis.rda.go.kr)에 접속하여 토양전자지도(작물재배적지)를 클릭한 후 동네명을 입력하고 작물(인삼)을 선택하면 재배적지 분포도가 화면에 나타난다.

이 분포도의 오른쪽 화면에는 범례가 색깔로 구별되어 나타나고, 색깔에 따른 범례를 참조하여 자기 농경지의 인삼 재배적지여부를 알아볼 수 있으며, 그밖에도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토양적성등급 등 원하는 것들을 검색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조순재 부장은 “이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구축되어 농업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합한 토양을 선택해 경작함으로써 인삼 안정생산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인삼과 연병열 043-871-5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