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사명: 문화일보(9면), 국민일보(8면)

□ 일 시: 2007. 9. 11(화), 9.12(수)

□ 제 목: "원어민 교사 32% 자격 미달 교육청 영어캠프 수준 미달"(문화일보)

"영어캠프 원어민 교사 3명중 1명 무자격자"(국민일보)

□ 기사 주요 내용

ㅇ 16개 시·도교육청의 캠프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는 모두 997명이었으며, 이중 326명(32.7%)은 교사 자격증이나 CELTA 등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기타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 교사였다.

ㅇ 캠프중 원어민교사 1인당 학생수가 10명이 넘었던 사례는 울산 71.4%, 경기 60%, 충북 54.5% 등으로 상당수가 부실한 환경에서 수업이 이뤄짐(문화일보), 울산과 경기, 충북, 부산, 광주 등 10명 이상인 경우 50%∼71%에 달함(국민일보)

□ 사실 확인

2006년도 시도교육청 또는 지역교육청 영어캠프에 참가한 원어민 강사는 초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 근무하는 자들로, 대부분 E-2 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사자격이 없을 뿐 학교나 영어캠프에서 영어회화를 가르칠 수 있는 원어민 강사로써의 자격미달이 아님

※ 원어민 보조 교사 및 강사의 자격

1.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자로써

2. 출입국 관리소에서 E-2비자(회화지도가 가능한 비자)를 받은 자

영어캠프는 시도별로 편차는 있으나,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교사와의 협력 수업을 감안할 때, 교사 1인당 학생수 10명 이하인 경우가 전국의 71.6%에 달하고 있음

※ 시도교육청별 교사 1인당 학생 10이하인 영어캠프 비율

서울, 대구, 제주(100%), 전북(95%), 광주(80%), 강원(76.2%), 인천(76%), 충북(72.7%), 부산(51.7%), 울산(50%), 경기(40%) 등

또한,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는 높은 편임

※ 프로그램 만족도(초등)

경북(97.5%) 전남(95%), 광주(94%), 부산(92.8%), 강원(89.1%), 울산(80.1%), 경기(86%), 충북(88%) 등

□ 교육인적자원부 입장

우리부는 시도교육청에서 양질의 원어민 강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해 나갈 것이며, 현재 시도교육청에서 교사자격이나 CELTA 등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일반 자격을 소지한 원어민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원어민보조교사 중 교사 자격, CELTA 등 영어지도자격 소지자 현황 ; 2,924명중 1,314명(44.9%)

※ CELTA: Certificate in English Language Teaching to Adults(영국)

영어캠프 운영시 유능한 한국인 영어 교사를 발굴·육성하여, 이들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의 협력 수업을 통해 재미있고 효과적인 영어캠프를 운영하도록 추진할 계획임

                                                     2007.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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