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축구, 유도 등 지구력과 상대선수에 대한 치밀한 작전 등 명석한 분석이 필요한 운동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턱 모양이 유사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 선수나 최민호 선수, 또 K1의 추성훈 선수나 축구선수 김남일의 얼굴을 보면 턱 모양이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사상의학이나 관상학에서 볼 때 턱이 내분비계와 관련되어 있으며 지구력, 분석력, 기억력 등을 의미한다는 점에 연관 지어 볼 수 있다.
내분비계는 생체에너지의 공급과 순환을 나타내는 척도다. 내분비계는 몸 안에 있는 여러 기관들의 활성을 통합·조절하고 생체 내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샘의 모임을 말한다. 분비된 호르몬은 각각의 표적조직 또는 기관으로 이동하여 그 표적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조절한다. 뇌는 감각기관에 의해 받아들인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호르몬을 분비하고 몸 안의 조직과 기관의 기능을 조절하게 한다.
때문에 턱이 높고 넓으며 모양이 아름다운 것은 몸 안의 기관들의 기능이 감각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원활하고 적절한 조절을 하고 있음을, 즉 체력이 강함을 나타낸다. 또 턱 모양이 평형과 대칭을 잘 이루고 있는지도 생체에너지 활동 척도에 중요한 요소로 본다.
반면 턱이 좁고 볼품이 없으면 생체에너지의 공급 및 정신적인 능력이 떨어져 육체적 질환이 많이 따라 무능해지기 쉽고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위축이 되어 정신적 질병이 따르기도 한다고 본다.
또 턱의 색이 맑은 빛을 띨 때 두뇌에너지의 공급이 풍부함을 나타낸다. 반면 탁한 색과 빛은 두뇌에너지의 공급과 순환이 원활치 못함을 뜻한다.
관상학에서도 턱의 모양과 빛이 좋으면 기품이 높고 두뇌가 발달하여 좋은 인품과 건강함을 지녔다고 본다.
도움말: 관상성형칼럼니스트 한동균성형외과 한동균박사
200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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