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2007년 6월 18일자 MBC뉴스 장외경륜장 거액 도박판, 무제한 베팅 보도와 관련, 향후 경륜장 및 경정장에서 구매한도를 엄격하게 준수하여 건전한 대중 레저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보도]

경륜은 건전한 여가수당 제공을 통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이 취지이나 장외 경륜장 대부분이 베팅 한도액 초과를 허용해 한 번에 수 백, 수 천 만원을 거는 대형 도박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문화관광부 반영]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경륜·경정장에서의 구매한도 초과발매 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구매한도 초과발매 방지 종합대책 마련하여 시행함으로써 구매한도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구매한도 초과발매 방지를 위하여 장외매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감독과 함께 매 경주일마다 교육 및 방송 등을 통하여 직원과 고객들에 대한 계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구매한도 초과 발매 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도를 도입함과 아울러 연간 3회 이상 적발시 영업장을 폐쇄할 수 있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구조적으로 구매한도를 초과할 수 없도록 발매 시스템의 개선을 검토 중이며 8월중 발족될 예정인 정부주도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정책 방향과 구체적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부응함으로써 건전하고 대중적인 레저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2007.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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