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부스 예  

전시회에 줄곳 나오는 업체는 전시용시설을 조립식으로 만들어와서 조립만했고, 처음 나오는 업체의 대부분은 3일 후면 버려질 시설물에 목공부터 모든 전시용 시설을 직접만들고 있었다.
독립부스로 나오는 경우에는 보통 4부스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3일의 전시회를 위해서 들어가는 비용을 이런 전시회에 처음 나온 P외식업체를 기준으로 보면 독립부스 신청값이 150만원 * 4부스 = 600만원, 집기 및 시설비 등을 포함하여 나머지가 약 3,000여만원이 소요된다고  P외식업체 대표는 말했다. 총액이 4,000만원 가량 드는 것이다.

3일동안의 전시회 비용으로 4,000만원이 합리적인 가격인가를 창업자는 물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업체의 경우 그 비용을 어떻게든지 뽑지 않겠는가?
이런 업체의 경우 대다수가 본 매장 시설에 준하는 화려한 시설을 전시회장에 차려놓고 여러명의 오더맨들이 창업자를 상담한다.
이 오더맨들은 창업을 성공시키면 그 수당을 챙기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창업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감언이설로 계약과 오픈 위주로 영업을 하기 쉽기 때문에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피해야할 대상들이다.

현명한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사전에 시장조사를 충분히 해야한다.
그런데 이런 전시회에 나오는 예비창업자들의 경우에는 처음 창업하려는 사람이 주류고 사전 지식도 부족하기 때문에 창업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도 이러한 수요자의 성향을 참조하여 전시회에 나온다.

창업전시회에 나오는 업체는 크게 세부류로 보면 된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업체인 경우에 직접 가맹점 모집 및 자사업종의 창업시장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참여하는 경우로 이런 업체의 입장에서는 신문광고등에 가맹점 모집을 내는 비용과 비교해 창업전시회는 비용대비로 효율적이다. 전시회 기간에 방명록을 비치해놓고 최대한 예비창업자의 명부를 확보해서 전시회가 끝나면 곧바로 전화 영업에 들어간다.
두번째 부류는 가맹점 모집이 급하기 때에 전시회에 나와서 최대한 모집하려는 경우로 이런 업체는 전시회용 오더맨 혹은 오픈용 오더맨을 고용해 전시회에 함께 나오고 이들이 모두 상담자로 나선다. 따라서, 상담자가 많다. 이 업체 역시  전시회 기간에 방명록을 비치해놓고 최대한 에비창업자의 명부를 확보해서 전시회가 끝나면 곧바로 전화 영업에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이런 전시회에 계속 참여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고지 시키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아래는 5일 현장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