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강진만 피조개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 및 새로운 활로 모색
남해 강진만의 피조개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어업인과 양식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만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9월 20일 남해특성화연구센터에서 남해 강진만의 피조개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20명의 피조개 양식어업인과 양식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만나서 현장애로 사항 청취 및 토론을 통하여 피조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좌담회에서는 피조개 양식기술개발 현황 및 연구방향에 대해 설명하였고 강진만 피조개의 폐사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폐사원인 구명을 위하여 피조개양식수산업협동조합과 남해특성화연구센터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그리고 중국 피조개가 지속적으로 수입 될 경우 자연채묘 어업인 및 인공종묘생산자 감소로 국내 피조개 산업이 어려움에 빠질 수 있으므로 중국 피조개 종패수입을 업계 및 학계에 의견을 수렴하여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피조개 우량 종패의 대량생산과 안정적 공급을 위한 민간단체의 생산시설 건립 및 운영에 적극적인 공동연구와 참여방안도 협의되었다.
한편, 남해특성화연구센터에서는 패류 종묘생산과 양식기술, 먹이생물배양 및 환경생리 등 다양한 분야의 패류양식 컨설턴트를 지정하여 수시로 양식기술을 상담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패류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전문 패류 양식교육과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많은 양식어업인들이 참여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 남해수산연구소 남해특성화연구센터 연구관 최낙중 연구사 김병학 055-862-9640
2007.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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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강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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