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혁신 소상공인! 우리경제의 희망을 본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8월 29일(수) ''07 소상공업 혁신대회'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이현재 중기청장은, "금번 행사는 정부의 노력과 소상공인의 혁신의지를 결합하여 국내 소상공업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혁신성과를 확산시켜 소상공업 전반에 걸쳐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며, "소상공업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소상공인 스스로의 혁신 의지"임을 강조하였다.
이번행사는 우수 혁신 소상공인의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우수 소상공인, 소상공인육성 유공자들을 포상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자신감을 고취하여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 및 혁신성과를 확산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정부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된 본 대회는 영상물 상영, 우수 소상공인 및 소상공인 유공자 포상, 화합과 희망 선포식 등의 본 행사와, 부대행사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활로모색을 위한 경영혁신 세미나가 진행되어, 예비창업자와 기존 사업자뿐만 아니라 창업 및 소상공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원)생 등에게 창업아이템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함께하는 혁신 소상공인! 우리경제의 희망을 본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소상공인의 중요성과 정부정책, 혁신사례를 통해 본 소상공인 발전 방향, 소상공인 혁신과 미래의 비전 제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물이 상영되었으며, 이어서 거행된 시상식에서는 '우수소상공인 부문' 74개, '소상공인 유공자 부문' 14개(개인 13개, 단체 1개) 등 총 88개의 업체 및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에는 우수 소상공인부문에 서울가발박사 장만우 대표와 소상공인 유공자부문에서 충남슈퍼체인 이재철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는데, 서울가발박사 장만우 대표는 전자파차단기능 가발을 개발하는 등 부단하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04년부터 매년 100% 가까운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불우이웃들 약 3,000명에게 무료이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충남슈퍼체인 이재철 대표는 지역의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체인협의회를 설립하고, 가맹점에 저가의 우수상품을 공급하여 영세점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왔다.
이에 더하여, 세미성 대표 이영미 외 6명이 대통령 표창, 태림메디칼 대표 신인환 외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소득 3만 달러 선진경제로 나아가기위해서는 서비스산업과 함께 소상공업의 성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인 혁신으로 창조적 부가가치의 창출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한덕수 국무총리, 염홍철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김창국 희망제작소 이사장 및 수상자 대표 등이 함께, "270만 소상공인의 혁신 의욕을 고취하고 새로운 경영마인드 제고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희망찬 내일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는 화합과 희망선포식도 가졌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대회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확산과 교류를 통해 소상공업 전반에 걸쳐 혁신 분위기가 조성되어 소상공인들이 발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유도하고, 소상공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200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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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박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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