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영향, 대형마트ㆍ백화점 매출 증가
2007년 9월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9%,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추석연휴기간의 변동*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추석날짜변동: '06.10.6(연휴:10.5∼10.8) → '07.9.25(연휴: 9.22∼26)
추석명절 및 가을신상품 매출의 영향으로 주요 유통업체의 전년동월대비 매출액ㆍ구매객수ㆍ구매단가 모두 증가했다.
주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상품군별 추이를 보면, 대형마트는 전 부문에서 높은 매출 증가를 보였으며, 전체 매출의 큰 비중(50∼60%)을 차지하는 식품(18.1%)부문 매출 증가로 인하여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청과ㆍ축산ㆍ건강식품 등 추석 선물 상품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식품 부문 이외에도, 대형가전제품, 레저ㆍ스포츠용품, 웰빙관련 상품의 판매 호조가 매출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백화점은 여성의류(정장 △6.8%, 캐주얼 △0.1%)부문의 매출 감소를 제외하고, 식품(25.7%)을 비롯하여, 잡화(17.6%)ㆍ명품(11.6%)ㆍ남성의류(4.7%)ㆍ아동스포츠(4.0%)ㆍ가정용품(3.3%)부문 등 전 부문에서 매출 증가했다.
식품과 잡화부문은 추석 선물 상품 중심의 매출 증가가 크게 반영되었으며, 명품의 매출 신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신상품 위주의 상품판매 호조가 전반적인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의류 부문의 매출 감소는 추석행사로 인한 이슈 부재(브랜드 세일, 상품권 행사 등)로 고가 여성정장 위주의 매출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 9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소비자 구매패턴은 추석연휴기간 변동으로 인해, 대형마트 및 백화점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구매객수 및 구매단가 증가했다.
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76,786원으로 대형마트 49,985원에 비해 53.6% 높게 나타났다.
추석 성수품의 비중이 큰 대형마트의 구매단가가 크게 증가했다.
200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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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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