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월부터 현장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모..5곳에 기업당 1억원 지원
전라남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전망이 높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24일 사업전망이 높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도 제품화에 필요한 연구인력과 비용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5억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월 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기술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공모하고 신청업체의 기술개발 능력, 사업가능성 등을 평가해 단기간 내에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제조업체(s/w개발의 경우 서비스업 가능)로 창업 1년 이상 도내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를 통해 최종 5개 내외 업체를 선정, 업체당 1억원 내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해림바이오 '후코이단을 이용한 아토피 보습제', 매일식품 '도내 천연소재를 사용한 천연조미료' 등의 연구개발 과제를 완료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 한해는 50억원 이상의 경제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광양 픽스암텍, 영암 그린특수산업, 나주 동의나라, 여수 씨엔텍, 순천 신안그린테크 등 5개 기업이 연구개발을 추진, 올 7월 개발이 완료돼 제품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동호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앞으로도 사업 전망이 좋은 건실한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이 가능토록 행 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각 기업에서는 국가나 도의 연구개발사업 동향을 사전에 파악해 각 기업에 맞는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미리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등 사업 공모 대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00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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