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2회 대한민국 좋은간판상 수상작 7개 선정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 부설 간판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회 ‘2008 대한민국 좋은간판상’ 수상작으로 7개 간판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7일 좋은간판상 대상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병기한 서울 삼청동의 ‘은나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 서울 삼청동 ‘은나무’
액세서리 상점 ‘은나무’ 간판은 4개국어를 병기 표시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모두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보보스/안경점(서울 홍대앞), LEVELO/자전거 판매(서울 압구정동), 나리 미용실(부산 수영구), 이경민 foret/미용실(서울 청담동), 느리게 걷기/레스토랑(서울 대학로), 아원/공방(서울 인사동) 등 6개 간판이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 서울 홍대앞 ‘보보스 안경점’
우수상 : 서울 압구정동 ‘LEVELO’
‘대한민국 좋은간판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네티즌들이 추천한 300여 건의 간판을 대상으로 두 달여 동안 12명의 시민 대표들로 구성된 ‘간판 별동대’ 및 3명의 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최종 선정했다.
대상 수상 간판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우수상은 행안부와 희망제작소 명의 ‘굿사인 인증패’가 주어지고, 대상 시상은 오는 11월 6일 행안부 주최 굿사인 페스티벌 행사에서 수여된다.
문의 : 지역활성화과(02-2100-2818), 희망제작소(070-7580-8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