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신선편의식품 25건 검사결과 10건 부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중 유통중인 샐러드 등 신선편의식품 25건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10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대장균뿐만 아니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및 바실러스 세레우스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이들 황색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기준·규격에 적합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대장균은 오염지표균으로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가 부적절하거나 세척 소독이 미흡해 검출된 것으로 보고,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한 업소 5곳, 유통전문판매업소 2곳에 대해 행정처분토록 관할기관에 통보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과일, 야채·채소류와 같이 가열 조리 없이 단순히 세척·절단해 포장한 신선편의식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섭취전 가급적 물로 씻어서 구입 즉시 섭취하도록 당부했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관리과 02-380-1543
200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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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 보도자료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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