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7월21일자 오마이뉴스의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광우병 의심 환자’ 발생” 이라는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오마이뉴스 보도]
○ “미국에서 광우병 의심환자가 새롭게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와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AP통신’은 21일 매사추세츠주 보건당국이 케이프코드 병원에 한 명의 인간 광우병 환자 발생 여부를 조사 중 이라고 전함
○ 미국 보건 당국은 해당환자가 CJD 또는 CJD의 변종인 인간광우병에 걸렸는지 여부를 검사 중이고, 며칠 후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힘
[농림수산식품부 입장]
오마이뉴스 보도가 인용한 7월20일 AP 통신의 내용에 따르면, 환자가 CJD(크로이츠벨트 야콥병)인지 그리고 vCJD(변종 크로이츠벨트 야콥병)인지 알기 위해 검사가 진행 중이며 그 기사의 제목은 “매사추세츠 환자가 광우병에 대한 검사를 했다”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보건 당국의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프 코드의 환자가 변종 CJD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extremely unlikely)” 라고 기술하여, 사실상 변종CJD일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마이뉴스에 보도된 관련 내용은 실제로는 “변종CJD일 가능성이 없는 사례”를 마치 광우병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처럼 보도함으로써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밝힙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 02-380-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