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지침서 보급·기술지원 등 지속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식품업계의 HACCP 적용 준비업소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적용업소는 올해 6월말 현재 모두 411곳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만도 7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65건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전식품을 제조하고자 하는 식품업계가 식품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HACCP 도입을 검토하면서 자발적 참여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식약청은 판단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러한 적용확대 속도를 배가하고 중소업체의 HACCP 적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적용 지침서 개발·보급하고, HACCP 지원사업단(http://haccpcenter.kfda.go.kr/haccp)을 통한 기준서 작성 교육, 현장 기술지도 및 기술상담 등을 지원한다.
식약청은 중소규모업체가 보다 쉽게 HACCP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지원사업을 활용해 도움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는 제품에 표시된 HACCP 적용마크를 확인해 구매할 것을 당부하고, 향후 HACCP을 통한 안전한 식품 제조기반 구축이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고로 '중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적용지침서'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자료실→간행물/지침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식품안전지원과 02-380-1347
2008.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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