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개발한 '어린이 연령별 건강메뉴 151종'을 도서출판(주) 교문사와 저작물이용 계약을 체결해 요리책으로 출판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연령별 건강메뉴는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으로 불균형식이를 대체할 수 있는 어린이 먹거리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우송대학교에서 '2007년 어린이 바른 영양을 위한 메뉴 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이에 연령별 특성 및 식생활 양상을 고려한 어린이들의 기호에 맞으면서 보다 간편하고 균형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유아기(3~6세), 학동기(7-12세) 및 청소년기(13-18세)로 구분했다.
또한 각각의 기호를 고려해 총 151종의 메뉴를 개발하고 메뉴별 조리과정, 메뉴의 특성, 레시피 및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함량을 함께 수록했다.
김명철 식약청 영양기능식품국장은 "이번 계약체결은 특히 어린이 건강메뉴를 좀더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방법을 확대하고 요리책으로 출판해 국민여러분께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건강메뉴사이트(http://nutrition.kfda.go.kr)를 개설하고 인터넷을 통해 어린이 건강메뉴를 보급했다.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우리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식생활 환경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식약청은 밝혔다.
문의 : 영양평가과 02-380-1678
200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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