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는 아토피, 천식, 소아발달장애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한 국립공원 등 자연 속에서 건강 찾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2008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및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관하고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 국·공립 대학병원 등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된다.
○ 올해 5.23~24일 양일간 강화도 마니산에서 알레르기 질환 어린이들과 “놀며 배우는 알레르기 그리고 환경” 캠프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20회가 운영되며, 600여명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둘째·넷째 토요 휴업일이 있는 주말에 주로 1박 2일로 운영되며, 2박 3일, 당일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 다른 체험 학습과 달리 참가 어린이들이 주변환경, 음식물, 생활습관 등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 간호사, 의과대학생 등 전문 코디네이터가 함께 참여·지원할 예정이다.
□ 체험 프로그램별 주요내용과 일정 등은 다음과 같다.
□ 각 프로그램별 참가자는 환경성질환 어린이를 우선하여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환경보건센터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자연속에서 건강찾기·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천식·발달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끼게 하고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을 도와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환경부는 앞으로 국내·외 자연지역에서 건강찾기 체험프로그램 사례를 조사하는 한편, 금번 체험 프로그램 결과를 토대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 : 환경보건정책과 여수호 사무관, 02-2110-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