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가구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때문에 두통, 눈따가움 증상 호소..

얼마 전 아이 방에 책상과 책꽂이를 새로 구입한 유혜숙씨(31. 고양시 화정동)는 새가구 냄새 때문에 고민이다. 책상을 교체한 후부터 아이가 두통과 눈따가움으로 고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새 가구 냄새가 발암물질?!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아 유혜숙씨처럼 자녀들의 책상을 바꾸거나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가구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 그와 함께 새가구 냄새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을 새가구 증후군이라고 한다. 보통 눈따가움과 두통, 기침, 심한 경우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새 가구의 이러한 냄새는 가구 제작시 사용된 방부제, 접착제 등에서 나는 냄새로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와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그 원인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조사한 결과(2006년)를 보면 소비자 10명중 4명이 이런 새 가구냄새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조사대상 중 14.8%가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한다.

◇ 합판, MDF 제작시 사용되는 접착제가 문제

특히 대량 생산되는 가구는 대부분 합판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합판이나 MDF, PB같은 판재들은 작은 나무조각이나 섬유질을 넓은 판재로 만들어놓은 제품들이다. 이러한 작은 나무 조각을 판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필히 접착제를 사용해서 나무조각(섬유질)들을 붙이게 되는데 이 때 사용되는 접착제에 포름알데히드가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을 피하려면 가구를 고를 때는 원목 등을 이용한 가구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가구를 샀는데 냄새가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등 새가구증후군 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우선 환기를 자주 해서 유해가스를 밖으로 배출하도록 한다. 그러나 친환경 자재를 썼다고 해서 새 가구 냄새나 새 가구 증후군을 완벽하게 해결하긴 어렵다.

◇ 친환경 새 가구 냄새 제거제 등으로 해결..

친환경 제품의 선두업체인 아토세이프(대표 김은정)에서는 이런 경우 새 가구의 각종 유해가스와 포름알데히드, VOCs를 제거하고 차단하는 친환경 새 가구 냄새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일반 탈취제의 경우 냄새를 향기로 감추는 것이라 효과가 일시적이지만 아토세이프의 가구냄새 제거제는 유해가스를 흡착 분해하는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4중으로 냄새를 제거하므로 그만큼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참고로, 아토세이프는 이미 미국FDA에 상표 등록된 믿을 수 있는 회사로 고객의 효과만족도 1위 업체로 업계에서 입소문이 난 전문제조, 판매회사이다.

◇ 새 가구 냄새를 제거하려면..

* 어떤 자제인지 확인하라 - 합판이나 MDF 가구의 경우 접착제를 많이 쓸 수 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원목은 접착제를 적게 사용한다. 접착제의 양이 유해물질 방출량을 결정한다.

* 친환경 등급을 확인하라 - 가구의 친환경 등급은 슈퍼E0, E0, E1, E2로 나뉜다. L당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 미만은 슈퍼E0급, 0.3∼0.5mg은 E0급, 0.5∼1.5mg은 E1, 1.5∼5.0mg은 E2로 구분된다.

* 자주 환기하라 - 환기를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20∼30%의 감소효과를 볼 수 있다.

* 친환경 가구냄새 제거제를 활용하라 - 화학물질로 만든 탈취제는 오히려 냄새를 심하게 한다. 친환경 제품으로 유해물질을 제거하라.

자료제공: 아토세이프(대표 김은정, www.atosafe.com/ TEL.02-512-7385)

200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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