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후덥지근해 지면 몸에서 가장 먼저 느끼는 반응은 쉽게 피로해지고 권태감을 느끼며, 식욕이 감퇴되는 것이다. 이는 무더위로 몸이 적응하기 위해 인체 대사 활동을 높임으로써 지속적인 에너지가 발산되어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차가운 음료수나 음식을 고집한다면 육체적으로 몸은 견디기 힘들게 된다.
이럴 때 달여 차로 마시면 좋은 것이 백출(白朮)이다. 백출은 생김이 일정하지 않은 덩어리 모양으로 회황색이나 황백색으로 되어 있다. 특유의 냄새가 배어있고, 맛은 쓰거나 달다. 식욕감퇴나 무기력증 이외에도 여름철 감기나 혈압을 떨어뜨리고, 이뇨작용과 항암작용, 부종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 백출은 미백으로도 효과가 인정되어 화장품으로도 쓰인다. 멜라틴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하얗고 투명하게 가꾸어 주는 기능이 인정되어 최근 미백 제품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폼클렌징부터 에센스, 스킨, 로션까지 다양한 종류로 선보이고 있다. 또, 방풍통성산의 하나로 복부비만이나 변비해소제인 살사라진에 함유되어 판매되고 있다.
휴온스 살사라진 이상만 본부장은 "여름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백출이다. 피부에는 미백으로써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 주고 몸 안으로는 변비해소 및 식욕이 감퇴되는 것을 막아 신체의 피로감을 줄여줌으로써 한 번에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 지친 몸과 피부에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200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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