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대 미녀 중 한 명인 서시는 그 미모와 함께 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해서 온 마을의 여자들이 서시를 따라 얼굴을 찡그리고 다녔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무한 경쟁의 서비스 시대에 웃지 않는 얼굴로 취직한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올해 취직을 앞둔 김모씨(24세.여)는 면접 때마다 고민이 많다고 한다. 가만히 있으면 뚱해 보이는 얼굴이지만 웃을 때 보이는 잇몸으로 인해서 웃지 못하고, 말 그대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일 때가 많아서 이것에 대한 치료를 받고 싶어 병원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일명 돌출입 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아래턱과 위턱이 정상 위치보다 많이 튀어나와 있고 웃을 때 윗잇몸이 드러나 보기 흉하며 옆에서 볼 때 입이 나와 있어서 코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며 실제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고 아래턱이 짧고 굴곡이 거의 없어서 마치 무턱처럼 보일 때가 많다.
이런 증상의 치료법에 대해서 위즈 치과 오민석 원장은 "흔히 돌출입 수술이라 불리는 전방 절골법 보다는 전반적인 윗턱의 후방이동과 잇몸노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양악 수술이 더 효과적이며 거기에 턱끝을 살려주는 이부성형수술까지 추가하면 완벽한 측면 S 라인을 형성할 수 있다. 게다가 턱과 입이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코가 높아 보여 코 수술도 한 것 아니냐는 소리도 환자들로부터 자주 듣는다"고 말한다.
이러한 양악수술은 치과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턱교정수술의 하나로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등의 부정교합 치료에 이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그 활용범위를 넓혀 돌출입의 증상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치아교정 만으로 한계가 있는 잇몸뼈의 돌출문제를 수술을 함께 적용하여 보다 빠르고 아름다운 결과를 가질 수 있다.
면접 때만 되면 고민하던 취업준비생. 이제 돌출입 양악수술로 다 함께 외치자. "O.K∼!"
2008.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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