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용하)는 웰빙잡곡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잡곡을 괴산의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6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웰빙잡곡 프로젝트 사업은 2억5천8백만원을 들여 칠성면 비도리 일원 50ha규모에 단지를 조성하고 종자증식포를 운영하여 새로운 소득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밭작물 생력화를 위해 다용도 파종기, 잡곡색체선별기, 분쇄기, 탈곡기, 곡물건조기 등을 지원하고 전자상거래를 구축하여 잡곡생산·가공 ·유통을 일원화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농단계별로 현장기술지도, 잡곡종자 증식포 운영, 소포장재 개발,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등을 통해 잡곡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잡곡의 새로운 소득화 모델 구축을 위해 잡곡재배농가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잡곡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전국 161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웰빙잡곡" 프로젝트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