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5. 27)부터 6. 16일까지 부산 진구청 백양홀에서.... 소장품 위주 전시에서 지역작가 중심의 기획 전시로 탈바꿈
바쁜 일상 속에서 미술관을 자주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온 부산 시립미술관의 이동미술관이 올해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선다.
부산시립미술관의 금년도 첫 이동미술관이 내일 5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부산 진구청 백양홀에서 열린다.
『이동미술관: 부산진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이동전시는 부산 지역에서 공간적 개념과 기능적 개념에서 모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진구를 주제로 열리는데 소장품 위주로 이뤄졌던 기존의 이동미술관과는 달리 전시회가 열리게 되는 부산진구의 지역성에 포커스를 두고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참여 작가들도 부산진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부산진구청 예술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욱 친근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올해 북구 문화빙상센터와 경성대학교에서도 이동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회화 뿐 아니라 영상, 조각 등으로 이동전시의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0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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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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