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토)부터 인천-다낭 주 2회 전세편 취항
베트남 교류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은 7월 5일(토)부터 인천과 베트남 중부 최대도시 다낭(Da Nang)을 연결하는 국제노선에 전세편을 운항한다.
인천-다낭 노선은 에어버스 320-200기종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하며, 인천-다낭 구간 운항편은 오후 8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10시 40분(베트남 현지시각)에 다낭국제공항(Da Nang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고, 다낭-인천 구간 운항편은 현지시각 오후 11시 40분 다낭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명일 오전 6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인 다낭은 천연 항(港)이 있어 예로부터 동서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중요한 국제무역항으로 번영을 이루었던 도시이다. 다낭은 최근 적극적인 개발 붐으로 호치민과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의 제 3의 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주요 볼거리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트남 마지막 왕조 도읍지인 후에(HUE)와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역도시 호이안(HOI AN), 참파왕국 유적지인 미선(MY SON) 등이 있다.
이날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다낭시 주관으로 다낭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도시라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낭에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함으로써 한국과 베트남의 인적, 경제적 교류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인천-다낭 노선이 인천-호치민과 인천-하노이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아시아나의 세번째 정기노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8.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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