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본부, 3월부터 12세 이하 아동 대상
오는 3월부터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도 만 12세 이하 아동에 대한 필수예방접종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동이 민간의료기관에서 B형간염과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등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비용의 30% 수준을 지원하는 내용의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 사업’을 9일 발표했다.
질병본부는 “이전엔 국가필수예방접종이라도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시간적·경제적으로 부담이 된 게 사실”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육아 부담을 줄이고 예방접종률을 퇴치수준인 95% 이상으로 향상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질병본부는 지원 사업을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 대상인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은 B형간염, 결핵(BCG,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이다.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의료기관은 거주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2009.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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