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금년 4분기 중 국민임대주택 1만9819가구와 10년임대 83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임대는 지역별로는 수도권 8개 단지 1만2112가구, 지방 13개 단지 7707가구 등 전국 21개 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하며, 10년임대(10년 후 분양으로 전환하는 임대주택)는 오산세교 832가구 1개 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민임대주택은 4분기 중 모집되는 1만9819가구와 지난 9월까지 입주자 모집된 4만4908가구를 포함, 올해 총 6만5727가구의 국민 임대주택이 공급(2007년 6만3926가구)된다. 10년임대는 4분기 모집분 832가구와 지난 9월까지 모집된 1864가구를 포함, 총 2696가구가 공급(2007년 1352가구)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임대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257만원, 4인이상 세대의 경우 281만원)면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 50㎡ 미만인 경우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면 신청가능하며, 50%이하(183만원)인 경우 우선 공급하게 된다.
10년임대 입주자격은 분양지역에 거주하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200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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