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초선인장 알러지성 접촉피부염 치료제 시제품(앞: 크림 타입; 50g/ 뒤: 바디로션 타입; 200ml)
도농업기술원 2009년 3월 참여업체「패션푸드」에 기술이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주석) 은 산업의 발달로 인한 환경오염과 화학 합성물질의 생산증가로 인하여 알러지성 접촉피부염을 비롯한 피부질환의 발병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천년초 선인장을 재배시험하던중 면역활성화물질, 항산화물질, 섬유소 성분이 들어있는 것에 착안하여 천년초 선인장을 원료로 한 알러지성 접촉피부염 치료제를 개발했다.
도농업기술원 금산인삼약초시험장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농림기술개발사업 연구를 통해 천년초선인장의 안전생산기술과 접촉성 피부염치료제를 개발 시제품을 생산 시험한결과 좋은 효과를 얻어 천년초선인장 알러지성 접촉피부염 치료제 기술을 2009년 3월 참여업체인 「패션푸드」에 기술을 이전 한다.
알러지성 접촉피부염은 항원이 접촉된 국소부위에 발적, 수포, 괴양 등의 증상을 나타나는데 천년초선인장 추출물과 그 추출물로 만든 크림제품의 알러지성 접촉피부염에 대한 효능을 검정한결과 부종의 완화와 뚜렷한 염증병반을 경감시켜 정상에 가깝게 회복되었다.
또한 천년초선인장 추출물에 대한 안전성 실험은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과 비임상시험관리기준(식품의약청안전청)을 참조하여 실시하였는데 천년초선인장 추출물을 투여한 쥐에서 어떠한 변화나 이상증상이 발견되지 않아서 부작용과 독성이 없는 안전한 천연 물질임이 밝혀졌다.
천년초선인장은 영하 20℃의 혹한에서도 얼어죽지 않고 생명력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등 무공해 작물로서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지역특화 산업을 위한 신작물 로서의 개발이 유망시 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참여기업에 기술을이전 알러지성 접촉피부염 치료제가 출시되면, 알러지성 접촉피부염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천년초선인장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