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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t; COLOR: #0000ff;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지속경영 잘 할수록 수익률도 높아 </SPAN>
  글쓴이 : 박영수     날짜 : 07-08-20 04:56    
 

 

솔라빌리티 지속경영지수 상위 50위 기업 5년간 수익률 3배 이상 상승

한국기업 지속가능경영 수준 걸음마 단계...중요성 인식하지만 시스템 구축은 여전히 미흡


지속가능경영을 잘 수행할수록 기업의 주식가치는 꾸준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경영 리서치기관인 솔라빌리티(대표이사 Andy Gebhardt, www.solability.com)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의뢰를 받아 지난 4개월동안 상장기업 35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예비평가하고, 이들 가운데 130개 기업을 심층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솔라빌리티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를 평가하는 스위스 SAM사의 전직 애널리스트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솔라빌리티의 평가툴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바탕을 두고 한국 기업의 특수상황을 고려하여 개발됐다. 솔라빌리티의 이번 평가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가까운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솔라빌리티는 비재무적지표 중 재무성과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지표를 주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지속가능경영 전략, 리스크관리, 이해관계자 참여, 공급망 관리, 환경경영, 노사관계, 산업안전 등의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부분을 가치창출의 기회로 활용하여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는 기업을 선별해낼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있는 것이 솔라빌리티 툴의 특징이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경제, 환경, 사회 영역에서 상위 50위에 속하는 기업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5년간 300%이상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각 분야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사회분야에서 상위 50위에 속한 기업은 평균 325.7%의 주가상승률을 보였으며, 경제분야는 323.49%, 환경분야는 318.86%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KOSPI 상승률이 105.3%인 점을 감안하면 3배 이상의 수익률을 보인 셈이다.


평가결과 지속가능경영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포스코였으며, 하이닉스, 삼성SDI, 한화석유화학, 신한지주, SK텔레콤, 대우조선해양, 아모레퍼시픽, 현대해상,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상위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상위기업을 제외한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인식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층평가 대상 기업 127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12.4%에 불과했다.


또 기업의 윤리강령을 채택한 기업은 74%였으나, 다수의 기업들이 환경과 사회영역의 주요 이슈를 윤리강령에 포함하지 않았거나, 내부고발자 보호조항을 갖추지 않는 등 미비점을 드러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윤리준수 자가진단프로그램 등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일부 기업은 담합, 내부자거래, 고객정보 유출, 시장지배적 위치를 남용한 하청업체 납품단가 인하 강요 또는 일방적 계약해지 등의 위반사례가 많았으며, 세금탈루나 불공정거래 행위를 고발한 내부고발자를 부당해고 하는 사례도 빈번히 나타나 윤리경영시스템과 실제 적용사례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기업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다수의 기업이 기업의 리스크 요인을 회계, 재무적 요인에서 찾고 있었고, 리스크 전담 부서를 별도로 신설한 기업은 드물었으며, 리스크에 대비한 시나리오나 전략을 마련한 기업의 수도 저조했다.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이해관계자 참여 프로그램이 있는 기업도 적었다. 정부, 고객, 지역사회, NGO, 공급망관리 등 기업이 관계 맺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프로그램을 갖춘 기업은 거의 없었다.


국제 환경인증 시스템인 ISO 14001 등 환경시스템을 갖춘 기업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들 기업 가운데 유해폐기물, 온실가스, 폐수, NOx, SOx과 같은 환경관련 데이터를 기록한 기업은 29%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별도로 환경보고서를 발간한 기업은 14%였다.


이밖에도 산업안전(OHS: Occupational Health & Security)과 관련한 국제산업안전 관리 인증 시스템인 OHSAS18000를 인증 받거나 체계적인 산업안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은 33%에 불과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사망자, 산재손실일수를 보고한 기업은 한 곳도 없었으며, 산재가 발생하더라도 산재처리를 하지 않고 은폐한 기업도 다수 있었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은 85%에 이르렀으나, 이 활동이 자원봉사활동이나 기부 활동을 넘어서 기업의 핵심경영가치로 수행한 기업은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솔라빌리티는 이번 평가는 해당기업 심층 설문조사, 웹사이트, 공시자료,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한 자료수집은 물론 언론보도, 정부 공개발표 자료 및 제재 현황, 법정소송 현황,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활동 자료, 인사노무 관련 정보, 각종 국제 인증 시스템 현황 자료 등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고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2007.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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