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솔리드골드를 비롯한 국내외 희귀 만년필 1,200점 전시

행사 중 '펜끝 조정 및 수리'와 '유명 만년필 경매'이벤트 진행

문구유통 대표기업 알파(대표:이동재)가 세계 최초로 제1회 만년필 100년 역사기행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만년필이 가진 매력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8월 7일부터 11일간 알파갤러리에서 열린다.

고가제품으로 1983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한 몽블랑 솔리드골드, 캡에 마크. W. 클락장군의 사인이 각인된 한국전 휴전 50주년 기념 펜, 쉐퍼스노클 Pasterl Beige 1956산.... 등 1,200점의 독특하고 색다른 만년필이 전시된다.

또한, 정보기술의 발달로 만년필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만년필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알파는 전시회장에 펜슬 트레이, 패드, 이미지 사진, 병 잉크를 세팅하고, 관련 서적도 준비해 필기류에 대한 변천사를 한눈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알파와 만년필 동호회 '펜후드(PenHood)'와 함께 하는 행사로, 중독성 컬렉터들이 사용하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한 희귀 만년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만년필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까지, 평범한 소모품이 아닌 작품으로 칭송받는 만년필의 가치를 직접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 이동재 회장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만년필의 가치를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만년필 전시회는 물론 '펜 끝 조정 및 수리 행사'와 '유명 만년필 경매', '방문객 펜 사인회 이벤트, '참가자 경품 추첨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200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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