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overnment Security EXPO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한-미 FTA 체결 시 진출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4월 21일부터 4월 26일까지 6일 간 일정으로 미 정부 조달시장 개척단을(이하 시장개척단) 파견한다.
* 한-미 FTA 정부조달분야 주요 타결내용
상품 및 서비스의 양허 하한선인하(약 20만달러→ 10만달러)
미국 본토 내의 과거실적 요구 금지
시장개척단은 파견기간 동안 워싱턴D.C.에서 정부보안 및 IT분야 전문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Government Security EXPO(이하 Govsec)에 참석한다.
특히, Govsec은 금년으로 6회째를 맞은 세계적 규모의 보안전시회로 시장개척단은 미 연방정부 및 주정부, Agency기관의 조달관계자 및 유력 프라임컨트랙터*와의 직접 상담을 실시하고 현지 조달세미나에 참석한다.
* 정부조달기관 등에 직접 수주해서 납품하는 주요 계약자를 의미
[Government Security Expo & Conference 개요]
- 성격: 세계 최대의 정부보안 및 IT 조달 분야 전시 및 컨퍼런스
- 참가기업: 약 500여개사(외국기업 포함)
- 참관객: 9,000여명
- 전시내용: 연방 및 주정부 대테러 긴급상황 제품, 국토안보부(Home Land Security) 보안제품, 주정부 긴급대응 보안제품, 경찰·소방·군 관련 혁신제품, 전자 ID 관련 유수업체 등 참가
* 연방기관 및 주정부관계자들이 참관하며 특히 항만청, 교통부, 국방부 등 보안 및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을 요하는 정부기관 다수 참가
최근 미국에서 새롭게 발효된 Safety Port 법령에 따라 해양 안전 및 IT·통신분야에 향후 5년에 걸쳐 50억불의 정부 지출 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우수 국내 IT·보안분야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보안·IT분야 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되며, 금번 시장개척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미국 정부조달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및 해외시장개척요원 파견을 연계,지원하는 등 참가업체에 대한 사후관리 및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한-미 FTA체결에 이어 금명간 EU, 캐나다 등과의 FTA 체결이 전망됨에 따라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을 확대해 나가고, 조달관계관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08. 4. 21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카빙메이커투 : 기형원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