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석유부의 유전개발 기업 PQ 심사 현황
'08.1. 이라크 석유부,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 참여 PQ 심사 공고
- 이라크 석유부는 이라크 신석유법이 미제정된 상황에서 현재 개발 및 생산 중인 광구 참여사에 대한 자격요건 심사임을 밝힘
- '08.2. Exxon, BP, Chevron, Total 등 메이져를 포함한 120개 업체 신청
* 한국업체: 석유공사, SK에너지, 가스공사 컨소시움(LG상사, 대우 I'ntl, 한화 등)
'08.4.14, 이라크 정부 PQ 통과 업체(35개) 공식 발표
- 이라크 정부는 16:00(현지시간 12:00) 35개 PQ 통과 업체 공식 발표 예정
- 석유공사와 SK에너지가 탈락했다는 외신 및 국내 언론 발표는 이라크 석유부 대변인과 직접 통화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파악
관찰 및 검토의견
금번 이라크 석유부 PQ 심사에서 석유공사와 SK에너지의 탈락은 이미 예견된 사항임
- 그간 이라크 석유부는 석유공사에 대해 쿠르드와의 탐사계약 체결을 이유로 이라크 유전개발 참여시 불이익 경고 및 SK 원유공급 중단 조치
가스공사를 포함한 LG, 대우 등 한국컨소시움의 PQ 통과는 이라크 정부가 우리와의 유전개발 협력에 대한 의지가 여전함을 대변
금번 PQ 기준은 개발·생산광구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탐사광구에는 적용되지 않는 만큼, 향후, 이라크 신석유법 제정 및 쿠르드 지방정부와의 화해 분위기 조성시 우리기업의 참여 범위 확대는 물론 석유공사 컨소시움에 대한 제재조치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 최근(4.12) 이라크 말리키 총리와 쿠르드 바르자니 총리는 면담에서 쿠르드 민병대 "페쉬메르가"의 정규군 편입 및 쿠르드 유전개발 이슈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200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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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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