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키연맹 주최, 2008-2009 시즌 후원
16개국 22개 도시에서 경기 진행, 80여 국가서 중계
수백만 불 투자, 약 3천만 불 후원 효과 기대
국제스키연맹 카스퍼 회장 "스노우보드 발전에 LG가 큰 역할 하게 될 것"
LG전자(대표 南 鏞 / www.lge.com)가 「2008-2009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을 후원하며 LG 브랜드의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높인다.
올해 9월에 시작해 내년 3월에 끝나는 2008-2009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은 16개국 22개 도시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80여 국가가 중계한다.
올해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내년에는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경기가 열리게 된다.
LG전자는 이 대회에 약 수백 만 불을 투자하게 되는데, LG 로고가 새겨진 선수들의 유니폼,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LG 광고판과 제품 부스 등을 통해 관람객과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이 대회는 지난 10년 동안 세계 1위 휴대폰 판매회사인 노키아가 후원해 왔으며, 노키아는 이 대회 후원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측면에서 많은 소득을 얻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대회를 후원하는 LG전자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브랜드 마케팅, 방송 중계, UCC, 홈페이지 운영 등의 미디어 효과를 고려하면 약 3천만 불 이상의 후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GBM)팀장 한승헌 상무는 "이 대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LG 브랜드의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국제스키연맹의 지안 프랑코 카스퍼(Gian Franco Kasper) 회장도 "LG가 이 대회를 후원하게 돼 상당히 기쁘다. 가장 인기있는 겨울 스포츠 중의 하나인 스노우보드의 발전을 위해 LG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4년부터 매년 열린 스노우보드 월드컵은 Big Air, Half Pipe, Parallel Slalom, Snowboard Cross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2008.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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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오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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