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수출입 실적 및 전망
2월 적자규모는 수출호조에 힘입어 1월보다 크게 감소
금년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0.2% 증가한 315.4억달러, 수입은 27.3% 증가한 323.4억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달러 적자를 기록
전년 동월에 비해 조업일수가 0.5일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의 호조로 두자릿수의 수출증가세를 지속했으나, 고유가에 따른 원유 등의 수입증가 지속으로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
* 2월의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1월의 37억달러보다 29억달러 감소
큰폭의 원유수입 증가(60%↑)는 도입물량의 소폭감소(△2.3%↓)에도 불구하고 도입단가가 급등(64%↑)한데 기인
2월 수출은 품목별로 선박, 일반기계(중국ㆍ신흥시장 수요지속), 석유제품(유가상승에 따른 단가상승), 액정디바이스(디지털 TV 수요 증대), 무선통신기기(3G제품을 중심으로 수요증대)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반도체 가격약세에 따라 반도체는 감소세 지속
* D램 평균 가격추이($/개, DDR2 512M):('07.2)4.50 →('08.2)0.97
* 품목별 수출증가율(%):(선박)54.2,(일반기계)47.2,(석유제품)42.1,(액정디바이스)36.2,(석유화학)22.9,(무선통신기기)20.3,(철강)9.0,(자동차)3.4,(반도체)△16.1
지역별 수출은 20일까지 對ASEAN(50.9%), 對중동(48.3%), 對日(10.1%)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시현하였으며, 對中(6.1%)수출은 한자릿수 증가율
- 對美(△19.7%), 對EU(△3.4%)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등의 수출둔화에 기인하여 감소세
수입가운데 원자재는 유가상승에 따른 원유(60%) 등 에너지와 철강 등의 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증가세(36.0%)
* 원자재 수입증가율(%):('07.2.1∼20)4.1 →('08.2.1∼20)36.0
* 로이터지수[증가율,%]:('07.2)2,247 →('08.2)2,831[26.0]
자본재는 일반기계(20.7%), 무선통신기기부품(36.7%)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나 반도체제조용장비(△11.9%)등의 수입증가세는 하락
* 자본재 수입증가율(%):('07.2.1∼20)2.9 →('08.2.1∼20)11.8
소비재는 농산물(43.8%), 승용차(24.8%)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나 환율 상승 영향 및 기저효과 등으로 수입증가율이 둔화
* 소비재 수입증가율(%):('07.2.1∼20)27.6 →('08.2.1∼20)6.3
무역수지는 수출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입증가세로 인해 전년 동월보다 16.2억달러 감소한 8.0억달러 적자
* 무역수지(억달러):('07.2)8.2 →('08.2)△8.0
최근 무역수지 적자는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 기인하는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무역수지는 약세기조로 작용
*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일본도 1년만에 무역수지가 적자(△793억엔, '08.1월)로 전환
수출이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환율의 안정세가 수출기업에 유리한 점과 원유수요의 비수기진입 등 무역수지개선에 유리한 여건도 상존
다만, 對美, 對EU 수출이 20일까지 감소세를 보이는 등 선진국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감소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
지식경제부는 주요 원자재의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관련기관 점검회의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중소기업 수출지원, 무역인프라 확충, FTA 체결 확대, 신흥 유망시장과의 전략경협 등 수출촉진을 위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겠음
* 3월중 지식경제부 장관주재로 무역적자 점검 등을 위한 경제연구소장 간담회 개최 예정
수출 동향(잠정)
○ 輸出 추이
2월 輸出은 전년 동월대비 20.2% 증가한 315.4억달러를 기록하며, 수출호조세를 지속
조업일수를 고려한 日평균 수출액도 전년 동월대비 23.3% 증가한 15.8억달러로 견조한 수출 증가세 유지
선박, 일반기계, 석유제품, 액정디바이스,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반도체는 가격약세에 따라 감소세 지속
지역별 수출은 20일까지 對ASEAN(50.9%), 對중동(48.3%), 對日(10.1%)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시현하였으며, 對中(6.1%)수출은 한자릿수 증가율
對美(△19.7%), 對EU(△3.4%)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등의 수출둔화에 기인하여 감소세
○ 13大 품목별 輸出 동향(2.1∼20일 실적을 바탕으로 2월 전체 추정)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품목(7): 선박류(54.2%), 일반기계(47.2%),석유제품(42.1%), 액정디바이스(36.2%), 자동차부품(29.0%), 석유화학(22.9%), 무선통신기기(20.3%)
한 자릿수 증가 또는 보합세인 품목(5): 철강제품(9.0%), 자동차(3.4%), 가전(6.6%), 컴퓨터(0.6%), 섬유류(0.1%)
감소한 품목(1): 반도체(△16.1%)
조선, 일반기계, 액정디바이스, 무선통신기기 등이 꾸준한 수출 호조세 지속과 유가상승에 따른 석유제품의 큰 폭의 수출증가
철강제품과 자동차는 각각 국내 철강수요 증가와 북미시장의 수요감소 등으로 한자리수의 증가세
컴퓨터, 가전, 섬유류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소폭증가 또는 보합세
반도체 가격약세로 '07.9월이후 반도체 수출 감소세
○ 지역별 수출 동향(2.1∼20일까지 잠정치 기준)
지역별로 對ASEAN(50.9%), 對중동(48.3%), 對日(10.1%)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시현
對中 수출은 액정디바이스(82.5%), 기초산업기계(72.3%), 석유제품(39.0%), 철강제품(37.5%) 등의 품목이 증가하였으나 반도체(△29.3%), 자동차부품(△17.9%), 석유화학제품(△5.8%), 등은 감소
對美 수출은 석유화학제품(156.7%), 무선통신기기(28.4%) 등이 증가하였으나 반도체(△50.6%), 자동차(△39.3%), 철강제품(△33.6%), 일반기계(△14.2%) 등을 중심으로 감소
對日 수출은 무선통신기기(38.1%), 석유제품(16.5%), 반도체(14.5%), 일반기계(1.4%) 등이 증가하였으나 액정디바이스(△18.8%), 철강제품(△15.3%) 등은 감소
對EU 수출은 일반기계(40.4%), 무선통신기기(20.0%), 석유화학제품(17.0%) 등은 증가하였으나 자동차(△45.9%), 반도체(△35.7%), 컴퓨터(△5.3%), 철강제품(△3.8%) 등을 중심으로 감소
수입 동향(잠정)
○ 輸入 추이
2월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27.3% 증가한 323.4억달러로 원자재, 및 자본재를 중심으로 증가세 기록
조업일수를 고려한 日평균 수입액은 전년 동월대비 30.4% 증가한 16.2억달러로 증가세를 지속
원자재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철근, 철강판 등 철강제품의 수입도 꾸준한 증가세
자본재는 20일까지 무선통신기기부품(36.7%), 일반기계(20.7%) 등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제조용장비(△11.9%), 컴퓨터부품(△10.0%) 등의 수입은 감소
소비재는 농산물(43.8%), 승용차(24.8%)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나 환율 상승 영향 및 기저효과 등으로 수입증가율이 둔화
○ 용도별 수입 동향(2.1∼20일까지 잠정치 기준)
원자재와 자본재의 수입은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소비재는 수입증가세가 둔화
원자재는 원유 등 주요 에너지원 수입 증가(전년 동월대비 62.5%)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36.0% 증가
특히 원유는 도입단가상승(전년 동월대비 64.0%) 등의 영향으로 수입액이 전년 동월 대비 60.2% 증가
철근(62.4%), 철강판(53.2%) 등 철강제품(37.2%)은 증가하였지만 알루미늄괴(△28.6%), 동괴(△10.1%) 등 비철금속제품(△5.8%)의 수입이 감소
사료(70.8%), 유연탄(48.1%), 금(39.1%), 의약품(33.4%), 펄프(26.9%) 등의 수입도 증가
자본재(11.8%)는 무선통신기기부품(36.7%), 액정디바이스(30.2%), 자동차부품(16.4%), 기타집적회로반도체(13.9%) 등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제조용장비(△11.9%), 컴퓨터부품(△10.0%), 컴퓨터중앙처리장치(△6.2%) 등의 수입은 감소
소비재(6.3%)는 농산물(43.8%)과 신발(1.5%) 등 생활용품(1.9%)을 중심으로 증가
○ 지역별 수입 동향(2.1∼20일까지 잠정치 기준)
지역별로는 中東, ASEAN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
對日 수입은 철강제품(44.8%), 플라스틱제품(46.0%), 정밀화학제품(21.7%), 반도체(13.0%) 등은 증가하고 비철금속제품(△32.0%), 반도체제조용장비(△16.4%) 등의 수입이 감소
對美 수입은 농산물(120.8%), 석유화학제품(27.1%), 정밀화학제품(14.0%) 등은 증가하였으나 컴퓨터(△24.7%), 반도체(△22.9%) 등의 수입이 감소
對中 수입은 철강제품(39.9%), 액정디바이스(39.6%), 반도체(30.5%), 컴퓨터(3.7%) 등은 증가하고 섬유제품(△26.9%), 농산물(△21.3%), 가정용전자제품(2.2%)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
對EU 수입은 기초산업기계(70.1%), 자동차(38.2%), 전자부품(32.9%), 정밀화학제품(25.9%)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하고 반도체제조용장비(△16.4%)등의 수입은 감소
對ASEAN 수입은 비철금속제품(158.3%), 섬유제품(45.3%), 농산물(40.0%), 반도체(23.7%), 금속광물(20.3%), 컴퓨터(9.8%) 등 대부분 수입이 증가
무역수지 동향(잠정)
2월 무역수지는 8억달러 적자로 3개월 연속 적자이나, 1월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감소
무역수지는 수출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입증가세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16억달러 감소한 8억달러 적자
설날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효과 등으로 20일까지 수출증가율이 크지 않아 주요국과의 무역수지는 상대적으로 저조
對中, 對EU 등은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對중동 수지는 원유수입 증가 등으로 적자지속
2008.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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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오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