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국 진출 28개 업체 무료 종합진단 실시
5일 내외 종합진단을 통한 경쟁력강화 실천계획수립 등 현지진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현지정착을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李基雨)은 6월 30일부터 중국 진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현지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영?기술 전문가 32명을 현지공장에 파견했다. 이들은 우리기업의 진출이 많은 산동성 지역, 북경·천진지역, 강소성 지역, 광동성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현지 생산현장과 경영전반에 대한 심층진단을 실시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경쟁력 향상방안을 수립, 제시하는 등 진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원활한 현지정착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또한, 현지의 노무, 세무·회계, 마케팅, 법률 전문가 50여명도 동행하여 급속하게 변하는 현지 경영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며 작업장의 공정개선, 현장관리자에 대한 의식교육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대상기업은 우리기업의 진출이 가장 많은 청도를 비롯한 산동성 지역 12개 업체, 강소성 지역 7개 업체, 북경천진지역 6개 업체, 광동성 지역 3개업체 등 총 28개업체를 종합진단 하며, 7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무분석과 원가구조분석, Value Chain의 강약점 분석과 개선안 도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혁신활동 추진 방향 제시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책과 생산현장의 관리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관리시스템 개선과 경영효율화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제시와 함께 현장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기초질서와 의식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무단철수 등의 문제에 대응하고 현지기업의 애로를 해소코자 마련되었으며, 대외투자가 가장 많고 중간재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촉진하여 성공적인 현지정착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중국정부의 질적발전 정책에 따라 노동친화적 정책과 환경규제강화, 외국투자기업에 대한 혜택축소와 폐지되었고, 이에 따라 인력수급애로와 함께, 인건비, 제조원가 등 경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진출기업의 애로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공지의 사실이다.
실제로 2007년 18개 기업에 대한 종합진단 신청기업에 대한 분석결과,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매출원가율 또한 증가하여 영업이익율과 경상이익율은 하락하며 적자구조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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