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설명회, 총 55억불 규모의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소개 예정

KOTRA(사장: 조환익)는 신흥시장인 남미, 아프리카의 유력 발주자를 초청하여 오는 30, 31일 양일간에 걸쳐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KOTRA가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행사인 'Global Project Plaza 2008'의 후속사업으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오는 30일 개최예정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정부 프로젝트 행사에서는 2억 달러 규모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주요 도시 하수처리를 위한 하수처리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7개의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프로젝트 재원조달이 부에노스아이레스주정부 및 World Bank에서 조달되며 주정부 기간산업부 장관이 직접 국내업체에게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31일에는 모잠비크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합작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철제련단지 건설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남아공 철광산에서 연간 350만톤의 철광석을 364km의 거리의 모잠비크 수도 마투포까지 실어나르는 레일건설이 포함되어 있고 그 투자규모는 27억불에 달한다.

KOTRA 홍순용 해외진출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신흥시장 공략을 통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부상하고 있는 해외건설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자원개발과 연계된 해외진출의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200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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