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3월 중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다소 회복 전망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강희숙
업황전망 SBHI 상승 ['07. 2월(82.9) → '07. 8월(90.9)]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용구: www.kbiz.or.kr)가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 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07. 3월 중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SBHI는 90.9로 전월(82.9)에 비해 8.0p 상승해 체감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가 끝남에 따라 중소제조업체들의 국내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3월 중에도 경기호전 예상업체비율(18.2%)은 경기악화 예상업체비율(30.4%)을 밑돌아 경기 회복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였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업황전망(89.5)은 여전히 부진하나, 이노ㆍ벤처제조업은 101.2로 3개월 만에 기준치(100.0)를 웃돌아 경기회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07. 2월 중 중소제조업 업황실적 SBHI는 내수부진과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3포인트 낮아진 75.4를 기록하였다.
20개 업종 중 목재 및 나무제품 등 17개 업종의 업황전망 SBHI가 전월보다 상승하여 경기부진세 완화를 예상하였으나 이들 업종도 기준치(100.0)에는 못 미쳤으며, 의료, 정밀, 광학기기, 시계 업종만이 유일하게 기준치를 웃도는 102.5를 기록, 체감경기 호전을 전망하였다.
'07년 3월 경기변동항목별 전망SBHI를 보면 생산, 내수, 수출, 원자재조달 전망SBHI가 전월전망치에 비해 소폭 상승하여 90대를 기록, 체감경기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경상이익전망지수(86.3)와 자금조달사정전망지수(86.6)는 내수부진과 가격경쟁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07년 2월 중 경기변동항목별 실적SBHI를 보면, 생산(78.6), 내수판매(75.5), 수출(80.8), 경상이익(70.9)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기준치(100.0)를 크게 밑돌아 부진세가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07. 2월 중 중소제조업의 경영상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4.6%)이 가장 크며, 다음으로 업체간 과당경쟁(47.1%), 인건비 상승(40.1%), 제품단가 하락(35.4%), 판매대금 회수지연(33.8%)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인건비 상승(40.1%)과 자금조달곤란(26.5%) 애로비중이 전월대비 각각 1.3%P, 0.4%P 상승하였고, 특히, 업체간 과당경쟁(2.8%P 상승)과 계절적 비수기(1.8%P 상승) 애로요인의 상승폭이 전월보다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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