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국내 41개 대기업과 200여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 '2008 영남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9/24(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한다.

이 구매상담회 에서는 신규 협력중소기업을 발굴하려는 대기업이 거래희망 중소기업과 거래관계 형성을 위한 상담을 하고 중소기업 우수기술제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현지에서 참관하는 대기업과 거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3년간 '구매상담회' 를 통해 180여개의 대기업과 2,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3,500여건 구매상담을 진행, 85억원(85건)의 계약이 이루어져 협력기업을 찾는 대기업과 거래선 확보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대단히 인기가 있는 행사로서 해마다 계약건수와 금액이 늘어나고 있어 상담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에게 거래선 확보기회를 보다 많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3개 권역별로 구매상담회를 분리 개최키로 하고 영남권에 이어서 11월에는 중부권(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30여 중소기업들이 전시회에 출품한 품목에 대하여 그 자리에 참석한 대기업 구매담당자의 평가(기능, 품질, 시장성, 디자인 등)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발하고, 재단이사장 상을 수여함으로써 향후 거래선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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