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행사인 코섭아이앤디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로얄그룹과 조인트벤처 계약식을 갖고 합작법인SULA-STEPHANIE COMPANY설립하여 프놈펜 현지에 들어서는 지상 54층 규모의 주상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프놈펜 리버사이드 주변 2만㎡ 규모의 부지에 54층 2개동에 81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100∼150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될 계획이다. 총 투자비는 6000억원으로, 시공 주간사는 국내 건설기업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완공은 2011년 예정이다.
코섭아이앤디 김종원 사장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논의 중인 도로, 항만, 팜농장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설계 의뢰한 프놈펜 시내 쇼핑몰을 비롯해 위성도시의 신도시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계약식에서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의장이자, 로얄그룹 대표인 옹야 끗맹이 회장으로 있는 로열그룹은 호텔, 금융,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 손을 뻗치고 있으며, 캄보디아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모비텔(Mobitel)도 소유하고 있다.
2008. 9. 5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 보도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카빙 보도자료 편집팀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