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협약체결 후, 보증 3조9천억원, 금융 7조4천억원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지난 상반기 경영혁신 인증 기업에 대한 보증 및 금융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원규모가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및 6개 민간은행은 2007년 9월 중소기업청과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경영혁신형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신규보증을 공급하여 왔으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은 후 신규보증 실적은 총 11,448건 3조9천54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금융지원은 총 9,943건 7조4천083억원으로 나타났다.
* 6개 민간은행: 기업, 국민, 농협, 우리, 신한, 하나은행
기간별로는 '07년에 비해 '08년 상반기에 보증지원은 182%, 금융지원은 20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협약 금융기관들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점차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협약기관들은 경영혁신 인증기업에게 85% 신용보증지원 및 보증료 감면, 여신한도 확대, 금리우대를 통해 원자재가격 급등,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직접적인 자금난 해소는 물론 경영·재무회계 컨설팅 지원, 환위험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어 최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하반기에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하여 협약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와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